운영위원회

에휴
2012.10.20 03:45
손우진/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자연스럽고 빈번한 일로, '사사롭고' '구태의연한' 일이지 그것을 두고 마치 사회문제인양 '섹슈얼리티 관련 문제'를 끌어와 이 사건에 대입하는건 이치에 옳지 않습니다.
또한, '처음사건' 자체의 근본 문제가 '헤어짐'으로 인한 것이었고 '담배'를 성폭력으로 주장하는건 사회통념상 일말의 재고가치도 없기 때문에 '공사 분리'차원의 뭣도 아닙니다. 이데올로기라는 말까지 끄집어내는게 상당한 어폐가 있네요. 근본적으로 <여타 사회문제 시급한 것과 나란히, 섹슈얼리티 관련 문제 시급하다'란 말은 맞는 말이나 해당 건과 관련하여 아무런 연관이 없기에 부적절한 언급입니다. 섹슈얼리티 문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남성으로서의 역활이나 여성으로서의 역활 그밖에 성욕구나 소수자 등 이번 사안과 전혀 들어맞는 부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