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제 6차 용산 철거민 범국민 추모대회가 명동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약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반민중적인 이명박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진압이 이어졌고 약 30여 명의 시민들이 연행되었습니다.

그 중에 제 27대 사회대 학생회장 구현도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혜화 경찰서에 구금 중입니다.

노동자민중, 그리고 학생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이명박 정권과

공권력을 휘두르는 경찰조직에 대해서 학생들도 분노의 목소리를 함께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용산 철거민 범국민 추모대회에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