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도서관 행정실장님과의
면담결과를 보고합니다!
사물함 증설 문제
현재 사회대도서관에는 378개의 사물함이 있는데, 이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회대학우들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입니다. 이에 따라 1학기 내로 100개의 사물함을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콘센트 추가 설치 문제
제 1, 2열람실에는 각각 18개의 콘센트가 있습니다. 현재 노트북을 사용하는 학우들의 수에 비해 크게 모자라지 않는다고 판단되며, 사회대 A동과 도서관이 전력을 나눠 쓰고 있기 때문에 콘센트 추가 설치는 힘든 상황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공기청정기 설치 문제
공기청정기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도서관 행정실장님께서 학장단과의 회의 이후 최대한 빨리 설치해 주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사석화 방지를 위한 ‘자석배정기’ 설치 문제
도서관 규모와 예산문제로 인해서, 중앙 도서관과 같은 자리 배정기 설치는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서울대학교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학교입니다. 자리 배정기를 설치해서, 본교 학생이 아닌 일반인의 출입을 막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할 수 있다는 비판이 학내외에 존재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대학생회에서는 사회대도서관 행정실과 함께 사석화 방지를 위해 사석화 방지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정한 날짜를 정해서, 자리를 맡기 위해 두고 간 짐을 수거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4월 7일
진보의 요람, 제 27대 사회대학생회 사무국
근데 4층 열람실은 괜찮은데 3층 열람실은 개인 사물함이 정돈되지 않고 좌석 근처나 구석에 무질서하게 배치되어 정돈이 필요할 듯 합니다. 공부하는데나 이동하는데 걸리적 거리기도 하고요~
특히 칸막이 좌석 벽 쪽에 있는 개인 물품 및 사물함 등을 다른 한 공간에 정리하도록 해주실 수 있나요??
공간이 조금 있는 것 같던데.
그러면 걸리적거리지 않고 이동에도 불편을 주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사석화는 아무도 터치를 하지 않으니 점점 늘어나는 듯 하네요.
하루 종일 자리 맡아두고 저녁 때 쯤 와서 두어시간 공부하다가 집에 가는 걸 보고는 참 기도 안 차더군요.
지금 필요한 건 캠페인 등의 의식 개선이 아니라 확고한 개선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일듯...
열람실 앞에서 설문조사를 할 때
시험기간 만이라도 연장을 하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4층 새로운 책상들 높이가 왜 이렇게 낮나요...ㅠ.ㅠ 아니면 새로운 의자가 높아서 낮게 느껴지는건가요?
앉아보시면 기존 책걸상과 확연한 차이가 나는데, 저만 이렇게 느끼는걸까요...
보니까 구석쪽 테이블 앉으시는 분들은 종이 같은 거 임시방편으로 받쳐놓고 공부하시던데^^그쪽은 좀 낫던데요.
혹 가능한 조치가 있을까요?
현재 사회대행정실에 요청하여 계절기간중 지금까지 들어온 사물함에 추가로 100개의 사물함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사물함이 들어오면 개인사물함을 계절학기 시작전에 철거하고 새로운 사물함을 드리는 방안을 고려중입니다.
도서관은 현재 시험기간중(1-20일)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하고 있습니다. 학우들의 이용정도를 파악하여 다음 학기 중간고사때에도 도서관 운영시간을 연장할지, 한다면 몇일간 연장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새로운 책상 높이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사항이네요 ㅜ 다음번 사회대도서관 행정실과의 면담을 통해 빠른시일내에 해결책을 찾아보겠습니다. 더욱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