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를 이용하시는 학우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시험기간이 막바지네요. 이틀간 사회대 도서관 앞에서 라면을 팔았는데요. 그 때 많은 분들이 학생회 활동에 가져다주신 관심에 감사드리고, 또 여러 가지 고쳤으면 하는 점 많이 얘기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한 가지, 그리고 또 다른 공지 한 가지를 하고자 합니다.

1. 가습기 설치
저희 26대 사회대 학생회에서는 이틀 간 학우분들께서 열람실에 매우 건조하고 그래서 그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고, 또 지난 25대 학생회에서 행정실로부터 설치에 대한 약속을 받아놓은 사항이기에 그 다음 날 바로 사회대 도서관 행정실에 다시 한 번 요청을 하였으며, 사도행정실의 답변은 12월 28일까지 가습기 설치를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루라도 쾌적한 환경을 원하시는 학우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학생회 집행부 임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습기를 통해서 임시적으로 가습기를 가동하려고 합니다. 28일까지는 꼭 설치가 되어서 내년부터는 습도문제 없는 사회대 도서관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노력하겠습니다.

2. 사도 사물함 물품 정리
25대 사회대 학생회에서는 지난 9월에 사도 사물함 재배정을 하면서, 배정시기까지 학우분들께서 가져가시지 않은 물품들을 다음 사용자를 위해 임의 회수하여 1년의 기한을 가지고 사회대 학생회실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 26대 사회대 학생회에서는 임기 이후 한 명의 학우도 물품을 찾으러 오지 않으셨기에 어느 정도 자신의 물품을 찾아가셨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물품을 보관하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학우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꿀 계획에 있기 때문에, 이 물품들을 1년씩 보관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 찾아갈 학우분이 없는데 공간만 비효율적으로 차지한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알려드립니다. 2007년 2학기 초에 1학기에 쓰셨던 사회대 도서관 사물함 물품들을 임의 회수당한 분들은 2007년 12월 28일까지 사회대 학생회실(16동 243호)로 오셔서 물품을 반드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12월 29일 자정부로 찾아가시지 않은 물품은 모두 버리겠습니다. 학우분들의 물품을 임의로 시한을 앞당겨 정리하게 된 점, 고개 숙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학생회실을 보다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학우분들게 열어드릴 수 있는 26대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집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