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일치, 나침, 회장, 부회장, 불꽃, 한길, 알, 한음

안건 목록:

  • 보고
  • 인준
  • 논의
  • 기타

보고 안건:

  1. 전차 단과대 학생회 연석회의 운영위원회 보고
    • 결과지가 나오지 않아,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각 단위 보고
    • 경제 불꽃
    • 경제 B
    • 경제 C
    • 정치외교 나침
    • 정치외교 일치
    • 사회학과 악
    • 사회복지 한길
    • 심리 알
    • 언론 꼼
    • 인류 한음
    • 지리 겨레

인준 안건:

  1. 집행부 사업 인준: Feel the Rhythm of CSS [만장일치 인준]
    • 사업명: Feel the Rhythm of CSS
    • 다음 집행부 사업을 인준해주시길 바랍니다
  • 사업 담당 부서: 문화교류팀
  • 사업 담당자: 윤정인, 이동은, 이현욱
  • 사업 내용:
    • Feel the Rhythm of Korea를 패러디하여 사회대 홍보 영상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 새내기들에게 학교 주요 랜드마크 및 사회대 건물 외부/내부를 알려주는 목적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 동아리들에게서도 신청자를 받아 홍보하고 싶은 동아리들이 있다면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아져 촬영 날짜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확진자 수가 진정된 이후에 가능할 듯 합니다.
    • 혹은 각 과/반에서 신청자를 따로 수합하는 방법도 있을 듯 합니다.
    • 촬영을 진행할 때도, 1) 마스크 상시 착용 2) 5인 이상 집합 금지 3) 발열 체크 4) 기타 방역 요건을 지켜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방역 관련하여 우려가 있을 듯 합니다. 운영위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받을 예정이니 최대한 많은 의견 제시 부탁드립니다!

  1. 집행부 사업 인준: CSS League Summer Season [만장일치 인준]
  • 다음 집행부 사업을 인준해주시길 바랍니다
  • 사업명: CSS League Summer Season
  • 사업 담당 부서: 문화교류팀
  • 사업담당자: 김무성, 정윤영, 김의진
  • 사업 내용:
    • 사회대 e-sports 대회를 개최합니다
    • 팀전, 개인전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으며, 팀전은 반대항 느낌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 각 과/반에서 최소 한 팀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단, 원할 경우 한 반에서 복수의 팀이 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후 신청한 반에 따라 TO를 공정하게 재분배할 예정입니다)

논의 안건:

기타 안건:

  • 군인권 관련 대응 방안 논의


회: 연석회의 결과지가 나오지 않아 첨부를 못했다. 다음주 운영위원회에서 보고 드리겠다. 혹시라도 그전에 결과지 나오면 톡방에 올려서 피드백 받도록 하겠다. 각 단위 보고부터 받아보겠다.


나침: 다른 별 보고사항 없다. 20 종신뻔대를 못 뽑았어서 그거 뽑으려고 하는 중 지원자가 없어서 고생하는 중.


한길: 별 다를 게 없는데, 21 종신 뻔대 뽑은 거 있다.


알: 특별한 보고사항 없다.


꼼: 저희도 보고 사항 없다.


한음: 과반 미화사업 지난 주에 완료


인준안건


회: 질의할 사항 없으면 넘어가겠다. 첫 번째 사업은 인준안건으로 넣을지, 논의안건으로 넣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통상적으로 사회대 집행부 사업은 인준안건으로 넣었어서 그대로 넣고 최대한 의견 많이 들으려 한다. (안건지 사업 소개 부분 읽음). 우려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국에 하는 게 맞는가 싶기는 함. 코로나가 괜찮아졌을 때 진행하는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다. 다시 동아리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때 홍보용으로.


나침: 보지는 않았는데, 전 연석회의 때 마무리 되는 사업이 사회대 웰컴 영상이라고 해서 그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안다. 결과영상을 보지는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그 영상을 보셨다면 그거랑 차별점이 어떨지랑 안 보셨다면 그걸 한 번 보시는 게 어떨지.


회장: 봤는데, 그거 보고 나서 사업 설계를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그 영상은 시설에 대해 알려주기는 하는데, 별로 보기 싫게, 재미 없게. 두 번째로 동아리 소개도 목적으로 한다. 새내기 주도로 촬영을 하려고 한다는 점. 어떻게 보면 사회대 내 뿐만이 아니라, 사회대 생이면 가 볼 법한 장소에서도 찍으려고 한다. 예를 들어, 관정, 자하연, 5511, 5513버스 내. 그런 식으로 좀 기존의 영상이 학생회가 아니라 학교에서 주도해서 만든 거다 보니까 학교 중심적이고 재미도 없다. 전달력도 보강하고 그 영상이 포함하지 못했던 다른 부분들도 예를 들어 반방 내부들도 촬영하려 하고 있다.11시 14분 일치반 입장


나침: 덧붙이자면, 좋은 취지의 좋은 사업 같고,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사회대 신입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사회대 학생회에서 포커싱해서 해보겠다 하는 거 같은데 재밌을 것 같고 열심히 해보시면 좋겠다. 새내기 오티 때도 멘토를 해서 영상을 만들어 봤는데 그 영상도 학교 주도다 보니까 좀 그런 측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일본 게임 중에 미연시 말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다 보면 지나가다 npc를 만나면 npc에게 안내를 받는 그런 영상이었는데 재미있었다. 어떤 영상을 찍을지 고민 중이시라면 이 영상도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찾기 힘드시다면 찾아서 링크 제공해드리겠다.


회장: 보내주시면 좋을 듯. 다른 반 의견은?


한음: 동아리가 사회대 소속 동아린지?


회장: 맞습니다. 근데 11시 17분 불꽃 입장


한음: 메아리 같이 사회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동아리 말하는 건지?


회장: 그렇죠. 사회대 소속인, 사회대 학생이 할 수 있는 동아리. 사실 사회대 학생이라고 해서 사회대 동아리만 해야 되는 거는 아니니까 웬만하면 동아리 신청은 다 받으려고.


한음: 제가 알기로 사회대 동아리라고 사회대 생만 있는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냥 담당 교수님이 사회대 교수님일 뿐. 오히려 중앙동아리 중에 사회대 학생이 많은 경우도 있고. 동아리라고 하는 범위를 어느 정도로 한정할 것인지?


회장: 사실은 그렇게 생각을 한다. 사회대에서 원래 동소제 같은 것도 열어서 사회대 동아리들을 소개해주는 축제 같은 것이 있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회대 소속 동아리들을 알려주는 영상, 축제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그래서 겸사겸사 알려주자. 옛날에 했었던 사회대 동소제를 갖고 오자는 취지에서 도입이 된 것. 그정도면 답변이 됐을지?


한음: 제 생각에는 이 사업의 목적 자체가 사회대 새내기에게 사회대 동아리에 관해 알려주는 거자나요? 근데 사회대랑 직접 연관이 없는 동아리가 나오는 게


회장: 원래 같았으면 동소제 영상도 찍고, 사회대 시설 영상도 찍고 할 테지만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들을 하나로 합쳐보자는 취지로 하는 거기도 하니까 이것이 새내기를 위한 영상인데 왜 이렇게 하느냐 이렇게 (놓침). 기존의 동소제로서 기능도 할 수 있다. 사회대 동아리만을 홍보할 거다 이런 건 아니다. 원래는 동아리들ㅇ에게 도와달라고 하려고 했다. 원 영상을 보면 밴드도 있고 춤도 추고 잡다한 거 많이 한다. 그런 거 도와주실 수 있겠느냐 식으로 지원 받을 예정이었다. 그렇게 하기보다는 지원 링크를 열어두고 사회대 동아리들의 신청을 받아보자. 좀 더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불꽃 잠깐 퇴장


한음: 5인 이상 집합금지 이걸 지켜서 한다고 했는데 5인 이상이란 게 촬영하는 사람이랑 화면 내 사람 다 포함


회장: 그렇다. 근데 사실은 그거 한다고 하더라도 걱정이 되기는 한다. 어떻게 보면 5인 이상 집합금지라는 게 만나지 말라는 의미이다 보니 4인이면 만나도 된다 이런 의미는 아니니까. 이 시국에 하는 게 맞나 싶은 행사이다 보니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보려고 안건에 올린 것.


한음: 지난 번에 퍼즐인가? 어디서 홍보 영상에 마스크 벗고 찍었다가 엄청 비판을 받았다.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언제 풀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하는 거 문제 없다고 본다. 방역수칙만 잘 지킨다면 질타 받을 일은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알: 코로나가 완화되면은 이 사업 진행한다 하셨는데 그 객관적인 수치를 알 수 있을까요? 일일 확진자 수나, 거리두기 단계나.


회장: 이것도 어떻게 보면 촬영 날짜는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부분. 집부 차원에서는 아마 원래 계획대로 진행했더라면 5월 중순 내지 6월에 촬영할 예정이었을 것. 어차피 방역 기준을 사실상 최고 기준을 지켜서 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하려 했었는데, 제가 말씀드린 우려와 같은 내용이 있을 수 있고, 에타에 올리면 에타 댓글에도 신경을 쓸 수 있음. 집부원들이 어린 맘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구체적인 수치는 없지는 최대한 (놓침). 다른 반도 질의 있으면 말씀해달라.


한길: 과에 대한 홍보도 있다고 했었나요?


회장: 반방에 대한 홍보는 있을 수도.


한길: 반방만 하고 과에 대한 건 없는 건지?


회장: 기획 차원에서는 있었다. 원래 이거를 대중 모집이 어려워진다면 회장님들에게 부탁을 해서 회장님들이 출연을 하시든, 각 반에서 몇 명 데려와서 pr 할 수 있게 하든 하려고 했었는데, 그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이런 점 집행부에 전달할 수 있을 듯.(한길반 네트워크 문제로 다시 말씀드림)


한길: 반방을 소개할 수 있다고 말한 거 같아서, 자연스럽게 과에 대한 소개도 저희가 준비해야 될 거 같아서 혹시나 싶어 말씀드린 것.


회장: 질의 있을까요? 30분까지 기다려볼게요. 표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위 있을까요? 없으시면 인준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수로 인준


회장: 두 번째 사업은 소수 과반 회장님들이 말씀해주셨으면 한다. CSS league summer season이라고 해서 사회대 esports 리그를 진행하려고 한다. 롤, 피파, 서든어택이었나 그렇게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팀전의 경우 반 대항으로 반대항 느낌으로 가보려 한다. 반에서 최소 한 팀을 모집하고, 원하는 경우 한 반에서 복수의 팀이 출전할 수 있도록. 다섯 개의 팀이 오바가 되면 11+5해서 16강으로 진행한다든지 그런식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혹은 신청한 수요에 따라서 to를 공정하게 분배하든가 하는 식으로 하려고 하는데 혹시 우려사항이나 건의사항이라든지 말씀해주시면 좋겠다.


한길: 아무래도 저희가 소수가 심하다 보니까, 최소 한 팀을 모집을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 경우는 어떻게 하면 될지?


회장: 한 반에 다섯 명 정도만 있으면 된다. 반 대항은 롤만. 나머지는 다 개인 게임.


한길: 혹시 1등하면 뭐 상금이라도 있는지?


회장: 상금은 있는데, 복잡한데 반대항 했는데 상금을 반에 드리면 경제의 경우 사람이 많다 보니까, 혹은 정외의 경우 인구가 많다 보니까 무작위로 막 신청해가지고 어차피 우승은 정외, 경제 되버리면 안 되니까 상금은 팀에 드리려고 한다. 근데 문화적으로, 규범적으로 그 돈을 반방에다가 쓸 수 있도록 장려하려고 한다. 물론 인위적으로 그걸 만들 수는 없겠지만 옵션으로 알려드릴려고.


나침: 게임 내적인 그건데, 롤 같은 경우에는 실력 편차를 어떻게 할 거냐? 롤 같은 거 대회하는 거 보면은 티어 별로 점수 나눠서 팀 총 점수에 제한을 준다든가, 그러면 친구 계정을 빌려오면 어떡하냐? 그런 끝도 없는. 롤 같은 게임이 하다보면 치열해지더라구요. 피파는 자기 팀으로 참여하는 건지, 아님 그것도 구단가치나 피파 대회 규정을 적용하는지, 서든어택도 실력편차가 심한 것으로 하는데 그걸 어떻게 제한 할 것인지. 엔터테이먼트적으로 재밌으려면 누군가가 압살한다면 그들만 재밌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버리니까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지 질의를 드립니다.


회장: 집부가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하는 부분이라 관련 부분을 전달드리면 더 좋을 거 같은데 이게 e-sports 잖아요. 스포츠 생각해봤을 때 실력적으로 나눈다는 게 다소 아이러니할 것 같다. 축구 대회나, 탁구대회 할 때 관련 자격증이 있을 때 32강, 16강부터 한다 뭐 이런 게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자율적으로 하는 게 더 나아 보이고, 임의로 나누면 공정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회대 학생회가 제약을 걸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집부원들이랑 이야기해봐야 할 거 같다.


나침: 논의해보면 될 거 같고, 애매한 거 같다. 스포츠니까. 사실 스포츠라도 s-league나 축구컵 이런 거 하면 학교 팀에서 뛰다 출전하는 경우 출전의 제한이 있다든가, 프로 출신은 뛰기 힘들고. 다 같이 재밌게 하자는 의미에서 말씀드렸는데 이상적으로 다 같이 재밌게 해보자 해서 그래그래 하면 되는데, 나는 그냥 열심히 하는 거 뿐인데 제외되(놓침)


회장: 회장님들이 열심히 참여해달라. 나갈 사람 없으면 좀 모으고. 피파에서 자기 팀으로 하냐 그거는 타당한 지적인 거 같다. 확실히 전달하겠다.


나침: 사업 계획서를 제대로 못 봤지만, 중계나 해설이 있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장: 있다. 해설은 전문 해설가가 아닌 이상 시끄럽기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 같더라.


부회장: 대학원생이나 학번의 제한도 있는지 알아봐달라.


회장: 41분까지 기다리겠다(현재 40분) 만장일치로 인준하고 넘어가겠다.


기타안건


회장: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안건. 적극적으로 의견 달라. 군대 관련해서 최근에 군 인권 관련해서 이야기 나온 것으로 안다. 이거 관련해서 논의를 해달라는 민원이 있었기 때문에 기타안건으로 상정을 하게 되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고, 기회가 있었다면 과반 학우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말씀해주셨으면 한다. 우리가 어떻게 대책 마련하는가에 따라 의견을 또 수렴해야 할 수도 있다. 오늘은 간단히 회장님들 의견 들어보려고 하고, (놓침). 무거운 사안이긴 하지만 학생회가 해야할 역할에 관련된 이야기인 만큼 편하게 이야기해달라.


??: 안건을 확인을 못했다. 노션 관련해서 초대할 수 있으면 초대해달라. 최근에 운위 합류해서 확인을 못했다. 혹시 이 사안 관련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군인권 관련해서 성명문을 낸다든지 설명을 해주셨으면.


회장: 기타안건이기 때문에 방향성을 드릴 순 없다.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타안건으로 넣은 것. 군 인권 문제 자체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좋겠다는 건지 정확히 질의가?


??: 이 사안에 관해서 의견을 묻는 건데, 어떤 사안인지 파악을 못해서 의견을 낼 수 있을 만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할 것 같다.


회장: 최근 공대학생회 비롯해 총학 연운위 차원에서도 이야기 나왔는데 군대 관련 이슈가 최근에 터졌다.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 하고 있잖습니까? 그때 격리 조치가 굉장히 비인권적인 행태로 이뤄졌다는 게 페북에 뜨고, 뉴스화도 됐다. 실제 조사해보니 그런 일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져서 막 언론에도 쏟아지고 했는데, 공대와 총학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고 공대 학생회가 의견을 내었고, 그거 관련해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중. 선본 출범 당시에도 말씀드렸지만 절대로 회장이 여러분에게 사실상의 결정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총의가 상정될 때까지 총의를 자칭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여러분들에게 의견을 여쭙고 사회대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보고자 기타안견에 넣은 것. 의결이 필요한 사항도 아니라서. 말 그대로 저희끼리 해보는 이야기라서.


한음: 성명문이 젤 먼저 생각남. 다른 학우들에게도 물어봤지만 대다수 학우들이 관심도 없고,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학생회가 특정 입장을 대변한다라는 비판도 받을 것 같다. 아직까지 호미가 성명문을 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에 내면 다음에 비슷한 일 생길 때 왜 안 내냐는 비판 나올 듯. (놓침).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은 마음.


회장: 제 입장은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먼저 들을게요. 제 의견도 나중에 당연히 말씀드리겠다.


나침: 저도 한음 회장님이랑 비슷. 뭐 학생회가 할 일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봄. 어떤 문제에 관해서도 사회 문제에 관해서는 굳이 강요를 안 해도 된다는 입장. 어떤 분께서 사회대 학생인 분께서 명확한 피해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을 때 그때의 경우에도 논의는 가능하겠지만, 학생회가 모든 학생들을 대변해서 (놓침0). 그분들에게도 이런 이슈가 있는데 군대 가야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의 오면, 국가 (또 놓침). 의견을 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치: 결국에는 사회의 문제에 관해서 하나의 의견을 내게 되면 결국 선별적인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으로 선별적인 의견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서만 의견을 내고,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안 내면 직면하게 되는 비판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침, 한음 회장님들처럼 이게 학생회가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지금 이 논의가 일치반 학우들과도 이야기된 사항이었고, 논의가 되어도 이게 일치반 학우들의 총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반대할 학우도 있을 거고. 만약 전체 학우들의 공감대를 불러모아서 집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그때 다시 재고해봐도 될 거 같다.


나침: 추가로. 비슷한 거 같은데, 저희 단과대 학생회를 결정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제 의견으로 학교 차원에서 이거에 대해서 대응을 하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단과대 학생회에게 협조요청을 해서 단과대 학생회가 의견을 조사하거나 그러면 가능하다고 보고, 총학 차원에서도 그렇게 결정 났을 때 협조요청 받아서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괜찮다 생각. 전략적으로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그게 전략적으로 군인권 목소리를 냄으로써 더 좋은 평가를 받고 그런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학생회가 해야되고 안 해야 되고 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먼저 의견을 내면 함부로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놓침). 그런 식으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태조사라든가.


한길: 섣불리 먼저 입장문 내는 건 좋지 않다 생각하는데, 저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것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총학생회나 다른 학생회의 움직임을 살피고, 예를 들어 입장문 내지 않더라도 따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치: 나침반 의견 좋다. 사회대 학우들 중에 현재 군대에 있는 분들 중 인권 실태 조사를 한다든지 이런식의 대응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먼저 나서서 가치판단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가 먼저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 생각.


회장: 다른 분들도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다. 군필인 부학생회장님도 한 말씀 하시죠?


부회장: 저는 그냥 이슈보면서 제가 겪은 일이 생각남. 공감은 하나. 사회대가 특정 입장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행동을 해도 개인으로서 행동을 할 의향은 있고. 그치만 사회대 학생회의 이름을 빌려서 하지는 않겠음.


회장: 다른 분들도 말씀하실 게 있으면 말씀해달라.


한길: 각 단과대 차원에서, 운영위에서 논의해보고 논의나온 결과를 다음 단과대 보고에서 수합해서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각 반에서.


회장: 총학 차원에서는 관련 특의를 구성하기로 합의. 입장문과 기자회견 하기로 의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대가 참여할 거냐 내지는 사회대 자체의 성명문을 낼 거냐 하는 것은 다른 문제니까.


한음: 충격을 받았는데, 어쨌든 결정이 된 거자나요. 기자회견이랑 입장문 내기로 결정이 된 거라면, 입장문을 내는 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생각한다. 총학이 내기로 했다면 사회대가 내는 것도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잖아요? 호미가 학생의 총의를 자칭하지 않겟다 한 거잖아요. 학우들이 기대한 건 학우들이 중심이 되는 의사결정이었을 것이다. 사회대 학우들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에서 사회대 학생회가 목소리를 내달라고 한다면 성명문을 내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침: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인데, 총학이 사회대 학생회에게 기자회견도 하고 입장문 낼 거니까 사회대 학생들의 의견은 어떤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 게 아니다. 총학이 전체 학생 대상으로 설문조사 할 수도 있고. 총학이 낸다고 해서 눈치보고 사회대가 내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총학이 안 낸다고 사회대가 눈치보고 내야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좋은 도구가 될 수도 있다. 학우들의 일밙거인 입장을 보고 내는 거니까. 보통 설문조사하면 관심 있는 학우들이 참여할 거고, 그러면 입장문 내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판단했을 때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해야 되는 거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명시적으로 사회대 학생만을 대상으로 혹은 포함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요한 사회적 문제가 있고, 그것에 의한 명시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학생회가 관여할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치: 설문조사와 입장문 내는 게 같은 성격이라고 볼 수 있냐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군인권 관련해서 사회대 학우들이 굉장히 피해를 보고 있고, 그 사안들이 굉장히 심각하다고 알려진다면, 사실 군인권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될 것이기 (놓침). 목소리를 내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설문조사와. 현황을 낸다든가 하는 점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많다. 입장문과는 다르게ㅐ 충분히 할 수 있는 절차가 아닐까 했습니다.


회장: 설문 문항이 뭔지에 따라 두 분의 말씀이 모두 맞는 말일 거 같다. 설문이 어렵죠.


나침: 토론을 하ㅏㅈ는 게 아니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우려점은 뭐냐면 설문조사의 문항 이야기를 하셨기는 하지만 문항을 편파적으로 구성하느냐를 떠나서 하는지 자체의 문제가 잇다. 군인들만을 골라서 할 수 있냐? 군 휴학계 낸 사람들을 사회대 열람조회 해서 일일히 조사할 수 있겟지만, 그렇게 해야 될 정도로 당위가 있다고 생각 안 하고,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도 않을 수 있다. 니네가 뭔데 개인정보 열람하냐. 설문조사를 하게 되면 피해를 받는 대상에게 한한다고 해도 어떤 문제나 똑같을 거 같다.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예시로 드는 것이니까, 누군가 인권 침해 받는 상황임을 감안하고 들어달라. 가정폭력 이슈가 있다면, 사회대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여론이 형성되었을 때 저희가 어떤 식으로 그분들만을 골라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고, 결국 그게 힘들다면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조사를 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결국 이걸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네? 드러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러면 사회대의 정치적 입장이 비춰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예 싹을 짜르고, 학생들의 복지와 학생드과의 연결고리에서 그치는 게 맞지 ㅇ낳나 싶다.


한길: 싹을 자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희의 의도는 학생들의 복지와 치중하기 위해서 입장문을 안 낸다고 의도해서 안 낼수도 있지만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어 이 사람들이 이쪽에 동의하지 않네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고 생각한다. 입장문 내자는 의견은 아니지만, 안 내더라도 별도의 뭔가를 해야ㅐ 할 것 같다.


회장: 좋은 의견이었다.


일치: 저는 사실 군인권 문제가 중요한 사항이라고 파악이 되면 말씀하신 가정폭력 문제도 그 해당학우들이 굉장한 침해를 받고 있는 사항이다. 결국 이건 학생 복지랑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래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막 정치적 입장을 내자는 것도 아니고, 그런 뉘앙스 그러니까 학우들의 입장을 알아보겠다. 군인권, 가정폭력, 어떻게 의견이 형성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거 자체는 정치적ㅇ 의도를 남기지 않는다고 생각. 학생들의 총의를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생각. 설문조사 자체는 그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끼리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거를 저ㅣ적으로 입장화해서 표명하는 것과 달리 문제의식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대응책을 마련해서 학우들의 의견을 묻는 것은 학생회의 비저치화와 관련 없이 (놓침). 군대에 계시는 학우들만 직접적으로 조사해서 표명화해서 대상으로 삼자는 것이 아니고, 모든 학우들이 설문조사할 수 있게 한다면 충분히 이야기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성명문 내는 게 싫다라고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이걸 하느냐마느냐는 그렇게 정칮거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의견 정리하자면 총의 물어보는 것은 그렇게 정치적이지는 않다는 것.


한길: 설문 자체는 나쁘다 생각하지 않는데, 관련해서 우려 생기는 점ㅇ른 현 사회의 분쟁적인 이슈를 사회대 내부로 끌어들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설문 한다면 입장이 나뉘게 될 거고, 에타나 sns 커뮤니티 통해서 이야기 나오면 많이 힘들어질 거 같아서. 아예 설문조사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그런 점까지 고려해서 주의 깊게 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항을.


나침: 군인권은 우리나라 남자들 중에 병역의무 가진 사람이 70퍼센트 이상이니까 학우분들 중 많은 부분이죠. 명시적으로 피해 입을 것이 분명하니까 큰 문제라고 파악하 수 있다. 근데 사회적인 문제가 많다. 청원만 봐도. 설문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현황파악만 해도 군인권 관련해서 설문조사를 했다. 청원 중에 제2의 n번방 관련해서는 왜 설문 안 하나요 이렇게 물어봤을 때 뭐라고 대답할 수 있죠? 상대적으로 가벼운 이슈라서 안 했다? 사회대 학생회가 사안의 경중을 판단했다는 비판 피할 수 없다. 그러니까 큰 문제 같고 사회대 학생회가 해야 될 거 같아서 설문할 수 있지만, 이러다보면 사사건건 설문조사 해야 될 수 있고, 한 사안에 대해 설문조사 해야할지에 관해서 학우들의 의견을 구해야 할 수도 있다. 사회대 학생회가 하는 일이 변질이 될 수도 있다.


한음: 회대 차원에서 한다는 설문은 사회대 전체에 대한 조사가 될 것이고, 사회대 전반의 의견 수렴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편향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가령 군인권 관련 설문이라면, 군인권 해결해야 된다는 사람들이 많이 찬성할 거고, 그럼 해결해달라는 결과가 나오겠죠? 이런 편향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나침이 말한 것처럼 (놓침0. 총학 차원에서 중대하게 다룰 내요엥 관해서만 조사를 한다든지 제안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총학 차원에서 이걸 다뤄야 된다라고 총학 차원의 합의가 이뤄진 사안에 관해서 목소리를 낸다 이렇게 제안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가. 사회대 학우들이 피해를 입은 거에 관해서 의견을 내야된다느 것에 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회대 학우들과 동떨어진 사회 이슈다라고 말씀드리진 못할 것 같다. 놓침. 사회대 이슈와 연을 끊고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지 말자면 이런 식으로 나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 견지하고 사회적ㅇ ㅣ슈에 관해 목소리를 낼지, 아니면 아예 목소리를 내지 말지부터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장: 다른 분들의 의견


불꽃: 약간 특별한 의견이 있다기보다는 약간 저희가 의견을 낼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특별한 의견 내지 않았다. 정리된 의견을 낼 수 있음 좋았을 텐데. 핸드폰이 말썽이라 죄송. 난장판..


회장: 괜찮다.


회장: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부회장: 최대한 늦게 내려 했음. 군필자로서 말씀을 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사회대 학우분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을 때는 대응에 찬성하는 듯. 제가 생각했을 때 이렇게 이슈가 될 상황이고 저의 경험에 의거해서 봤을 때 군인 모두 피해를 보는 것. 군인이 피해를 보면 사회대 학우도 당연히 피해봄. 나누는 것은 불가능. 사회대 차원의 성명문을 내야하는 이유는 아니라고 보는 이유는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음. 아까 한길?이었나 싶은데 성명문 이외에 유의미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걸 하는 게 정말 군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함.


한길: 이외 대안이라고 하면 의도가 바뀐 듯. 물론 군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위해서 다른 유의미한 대안은 좋지만, 제가 말씀드린 맥락은 입장문을 안내게 될 경우에 저희의 입장문을 내지 않는 의도가 남들에게는 변질되게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 그런 것을 방지하고자 다른 유의미한 대안을 제시하면 어떨까.


부회장: 한길반 동감. 개인적으로는 사회대 학생회가 큰 단위잖아요. 큰 단위로서 유의미한 걸 할 수 없다면 아무 것도 안하는 게 낫다고 봄. 저희가 아무 것도 안했을 때는 저희가 이 사안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뭔가를 한다면 찬성을 하는 거고. 사회대 학생회가 각 과/반 보다 크니까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정치인들을 직접 초빙한다든지, 이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분들을 초청하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


한음: 마지막으로 의견드리자만 학생회에 대한 비판에 있어서 왜 그런 이슈에 관해서만 의견을 내냐 뿐만 아니라 그 이슈에 관해 왜 성명문을 내지 않느냐도 있을 것 같다. 사회대 차원의 군인을 위한 방안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성명문 내는 것은 가장 나중에 고려해야 할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일치: 논의를 듣고 생각해봤는데 군인권이라는 사안이 굉장히 ㄱ여중을 따졌을 때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많은 남 학우들의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 있어서는 성명문은 최후의 수단이라는 점에는 동의. 침해되는 인권의 부분에 관해서는 조사를 하는 것 자체는 여전히 정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학생회장 말처럼 뭔가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면 조사에 그치는 게 아니라 사회대 학생회가 할 수 잇는 것이 있으니까 거기서 실효적인 조치가 논의될 수 있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전제는 사회대 학생회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해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조사와 더불어 실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


회장: 추가적인 의견은 없는 거 같다. 언제든지 의견 있으면 톡방이든, 따로 개인적으로든 말씀주시면 좋겠다. 개인적인 의견을 그렇다. 기본적으로 사회대 학생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제 생각에는. 왜냐하면. 일단 없다는 말은 기존의 학생회가 하는 대응책에서는 없다는 것. 대표적인 예시가 성명문. 성명문을 해서 기여를 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군인권 문제라는 것은 장성급의 의지라든지 언론의 짍타로 밖에 바뀔 수 없는 그런 ㅍ{쇄적ㅇ인 성격. 사회대 학생회가 성명문 낸다고 언론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이미 언론이 질타 하고 있다. 동시에 군대 가는 학우들이 많다고 해서 이 문제에 참여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인권문제라는 것은 당사자 수가 많고 적느냐를 떠나서 그 사람이 인권 침해를 당했다면 개입을 해야 마땅한 것. 아무리 당사자가 많더라도 개입할 이유가 없다면 안 하는 게 올바른 대응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자가 많다고 군인권 사태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실은 저희가 비판한 운동권과 의제만 바뀌었을 뿐 별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총학이 할 수 있는 일 없다. 서울대생이라 당했는가? 아니다. 대다수가 서울대생인가? 아니다. 욕 먹을 일이 없다. 이거 이외에는 무의미한 운동권의 성명문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군 인권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태도로 임하는 게 아니라, 우리 내에서 그런 일을 당하고 있는 분들이 없는지, 우리 내에서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돌아보는 정도로는 사용할 수 있겠으나, (놓침). 군대에 계시는 분들은 사회대 학생회가 했으면 좋겠는 복지나 사업을 추천해달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회대 내에서 (놓침). 운위원들 협조가 있다면 군에 있는 분들의 바람, 학생회가 어떻게 했으면, 과 학생회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의견수렴 정도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회대 학생회가 어떻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는지. 교육환경개선협의회도 곧 있는 만큼 그런 방식은 괜찮다고 생각. 우리 스스로가 군인에게 잘 해줬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떳떳하게 하려면. 기존 학생회는 군 인권에 관해 별 관심이 없었다. 지금 차원에서 뭔 이야기를 하든 우리가 부끄러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군에 있는 학우들을 위해 복지적인 차원, 인권적인 차원에서 못하고 있는 부분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계기로 사용해야 하지 문제 자체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자.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사회대 학생회장으로서 이렇게 할 거다 말하는 건 아니다. 표는 여러분 보다 많이 받았겟지만, 여러분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나오면 뽑아주는 분위기다 보니..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가져가셔ㅣㅆ으면 한다. 선본의 기조이기도 하지만 의제의 발의권, 안건상정권은 운위원에게도 있다. 여러분이 2명 이상 확보하고 내면 안건 상정할 수 있다. 똑같다 학생회장단이랑. 이미 공약한 내용 아니면 논의안건 일방적으로 상정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적폐라고 생각. 여러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상정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더 의견 있으면 말해주시고, 없으면 마무리하겠다.


한길: 질의. 학생회장 생각대로 진행된다면, 저희가 군대에 있느 학우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의견 수렴할 수 있을지. 오픈카톡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있을지?


회장: 교육위원회를 모집 중이고, 내일 중으로 구성 완료될 예정. 교육위원회가 교육개선협의위원회에 나갈 분들인데, 그 중 한 분이 군휴학생이시다. 그분에게 이것과 관련해서 집중해달라고 부탁드릴 예정. 이분이 설문 조사하시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학번에 미칠 수 있도록 회장님들이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 이것 때문에 뭔가를 해야 한다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중에 좀 더 군 인권 관련해서 할 수 있는 부분 (놓침). 일방적으로 결정할 부분 아니기 때문에 그때 의견 듣고 결정하겠다. 마침 교육위원회가 꾸려질 것이기 때문에, 군 휴학생들이 설문 많이 해야 되는데 그사람들이 공지를 제일 못본다. 고학번이다 보니까. 좀 잘 위치될 수 이ㄸ쏘록 노력해달라. 실질적인 교육, 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좀 더 부각시키는 정도가 우리가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 저도 제가 아마 제일 먼저 군대를 갈 수도 있는데, 어쨌든 내년이면 가는데 당사자이기 때문에 분노했지만 사회대 학생회가 나를 위해 성명문 낸다고 하면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것 같긴 함.


나침: 동의한다. 저도 내년쯤.


회장: 실질적으로 더 챙겨주는 학생회를 더 좋아할 것 같다.


한길: 회장님 의견 긍정적으로 생각.


회장: 민망. 의견 있으면 더 받아보고 없으면 마무리하겠다. 마무리하겠다. 수고 많으셨다. (12시 37분) 늦어져서 죄송하고,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폐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