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제5차 운영위원회 보고

일시 : 2013년 7월 30일(화) 오후 6시 30분

장소 : 사회과학대학 16동 사회대학생회실

 

■과/반별 보고

한음반 : 한음반 종강파티를 했고, 방학 후 1주일 후에 한음반 회계를 1차적으로 올렸고 곧 더 제대로 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농활 참가 인원을 모집했고, 농활대장을 뽑았습니다. 12학번 MT를 가서 30명 넘게 참여했습니다.(보고 : 학생회장 임동건)

지리/겨레반 : 방학하고 나서 과/반방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과/반방 안에 있던 물품들을 많이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학우들이 직접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농활을 갔다 오려고 합니다.(보고 : 학생회장 류동규)

정치/일치단결반 : 역사학회 지평이 세미나와 TS를 다녀왔고, 철학학회 도모지가 TS를 다녀왔습니다. 운동회가 논의되기는 했지만, 반 활동은 주로 학회 단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과/반방은 개인 역량에 맡겨서 치우고 있습니다. (보고 : 대표 대리 이태영)

외교/나침반 : 과/반 차원에서 했던 것은 별로 없었고, 종강파티/학번별 MT/군송회 등이 있었습니다. 8월 말이 되면 반 운영위원회를 다시 열어서 개강총회를 준비할 것 같습니다.(보고 : 학생회장 배양진)

언론/꼼반 : 학회별로 TS를 다녀왔고, 과/반 내에서 문화팀 세미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내규를 다시 한 번 짚어보고 환류하는 활동을 하고, 2학기에는 방학 때 했던 것을 토대로 내규 공청회와 같은 자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보고 : 학생회장 김성욱)

경제C/始반 : 학회 두 곳이 만들어졌고, 그 중 한 곳이 방학 중 TS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반 학생회비를 걷고 있는데 아직 수급률이 70%정도입니다. 학생회비 걷은 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규칙을 정했습니다. 중간에 군송회가 있었는데, 12학번과 13학번을 합쳐 40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보고 : 학생회장 윤태진)

경제B/飛반 : 방학 중 인권 책모임이 마무리되었고, 8월 말에 집행부 LT를 가거나 9월 총MT을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9월 사회대 반성폭력 회칙 개정과 맞물려 비반에서도 내규 제정팀이 만들어져 논의와 세미나 등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보고 : 학생회장 노상균)

경제A/불꽃반 : 불꽃반 13학번 MT가 있었습니다. 관악자치도서관에서 불꽃반 밤샘 영화제를 했는데, 25명이 참석하였고 퀴즈, 보이는 라디오 등의 활동을 하며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집행부 LT를 다녀왔고, 8월 말 야유회 후 2학기에는 총MT를 갈 것 같습니다. 농활을 준비하며 불꽃반 농활대 생활주체, 작업반장, 성평등 주체를 세웠고 교양팀도 꾸렸습니다.(보고 : 학생회장 전효빈)

 

* 동아리연합회, 심리/알반, 사회복지/한길반, 사회/악반 : 해당 단위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신 대표자가 없으셔서 보고받지 못했습니다.

 

■보고안건

[1] 총운위 보고

1. 6월 27일부터 8박 9일간 2013년 1차 서울대학교 여름 농활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충청북도 옥천입니다.

 

2. 국정원 정치개입 및 국정원-새누리당 합작 NLL 물타기를 규탄하는 내용의 집회를 7월 12일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행했고, 서울대학교 학부생 1080명, 대학원생 127명, 졸업생 123명 등 총 1330명을 대표하여 ‘서울대 총학생회 학생선언’을 발표했습니다. 7월 27일 토요일에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정원 사건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여했습니다.

 

3.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서울대 인권가이드라인>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권센터는 제정 과정에서 반드시 학생들의 의견이 단계단계마다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회에도 의견을 요청해왔습니다. 집행부 내에서 <인권가이드라인>이라는 명칭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어 총학생회 커뮤니케이션국에 전달했습니다.

 

4. "성폭력대책위사건" 특별대책위원회 토론회 평가 보고 및 평가논의가 통과되었고,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5. ‘학생회-자치-학생사회의 복원 또는 재구성’을 학생회의 중심 과제로 둔 제55대 총학생회의 총노선이 7월 24일(수) 8차 총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지난 5월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총노선이 총학생회칙상 상정요건 미비로 부결되었고, 이에 지금까지 전학대회 대의원 대상 의견수렴이 진행되었습니다.

 

6. 최근 8년 동안 식권 가격을 유지해 온 생활협동조합이 식당 부문 적자폭의 증가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식권 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총학생회 집행위원회에서 관련 정보를 입수하여 분석 후 제출한 안은 다음과 같습니다.(관련 자료 별첨)

1안 : 1700원(학관) 및 2000원(기숙사) 고정, 나머지 200원씩 인상

2안 : 1700원(학관) 및 2000원(기숙사), 2500원 고정, 나머지 300원씩 인상

 

[2] 집행위원회 보고1. 7월 16일(화) 오후 2시 사회대 교육환경개선협의회를 진행하였고, 7월 27일(토) 교육환경개선협의회 홍보 웹자보를 제작하여 온라인에 게시하였습니다.

2. 7월 17일(수) 사회대 신양학술정보관 404호에서 국정원 사건에 관한 사회대 교차로를 진행했습니다. 국정원이라는 조직의 성격, 그리고 학생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다양한 논점에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3] 특별기구

사회대 반성폭력 학생회칙 개정 TF팀이 7월 13일(토)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한 차례씩 모여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와 주요 개념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농활 이후 회칙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를 거쳐 9월 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학생회칙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4] 농민학생연대활동

1. 지금까지 농활 참가 의사를 밝힌 사회대 학우들의 숫자는 90명입니다. (꼼반 7명, 악반 8명, 비반 13명, 한길반 8명, 한음반 14명, 겨레반 8명, 불꽃반 19명, 시반 7명, 알반 6명)2. 7월 29일, 30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옥천군에 농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사회대 학생회장, 총학생회 농활대장, 불꽃반 학생회장, 불꽃반 농활대장, 비반 학생회장, 비반 농활대장, 한길반 농활대장, 악반 농활대장, 알반 농활대장, 꼼반 농활대장, 겨레반 학생회장, 겨레반 농활대장, 한음반 농활대장 참여)

 

3. 마을 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옥천군 안남면 청정리 : 불꽃반, 시반, 알반

-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 겨레반, 한음반, 한길반

-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 : 비반, 악반, 꼼반

 

4. 총학생회에서 약 150만원~200만원 사이의 예산을 지원받을 것 같습니다. 사회대에서는 쿨토시와 우비, 플래카드 천, 페인트, 기타 자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물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논의안건

1. 사회대 학생자치공간 문제 대응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되었지만, 학생자치공간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 5월의 자치지원금 삭감·동아리방 공간사용료 사건과 이번 교육환경개선협의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학생자치공간 확충을 위해 어떻게 본부에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하면 좋겠습니다.

교육환경개선협의회 회의 기록을 보고 앞으로의 학생회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본부는 공간비용채산제의 비용 문제가 있고, 전체 동아리방 면적이 11개 과/반방 면적을 이미 조금 넘어섰다는 이유를 들어 동아리방 확충에는 난색을 표한 바 있습니다. 

- 사회대 공간의 범위가 어디까지이며, 그러한 공간이 어떤 용도로 배정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학생들이 그러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 당장 동아리방 확충이 어려운 현재 조건에서, 학생회관 동아리방의 경우에서처럼 하나의 동아리방을 두 동아리가 나누어 쓰는 등의 대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 남학생휴게실 안건

남학생휴게실의 구체적인 위치, 관리 주체에 대해 학생회 차원에서 논의한 후 다시 사회대 본부와 남학생휴게실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자 합니다.

16동 2층에 있는 대화방을 남학생휴게실로 확보하는 것으로 하고, 가능하다면 큰 대화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3. 1학기 사회대 회계감사위원회

사회대 학생회칙은 투명한 회계를 위해 매 학기마다 사회대 회계감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조항을 첨부합니다.

제 78조(회계감사위원회)

① 본회는 투명한 학생회비 집행 및 예산감사를 위해 매 학기 1회 회계감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② 회계감사위원회는 매 학기 초 상설기구로 설치된다.

③ 회계감사위원회는 과/반 학생회장 2인, 집행위원회 2인, 동아리연합회에서 추천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원 1인으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5인 중 호선한다. 단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1.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2. 사회과학대학 회원이 아닌 자

④ 회계감사위원회는 본회의 재정투명성 증대와 짜임새 있는 예산집행을 목표로 활동하며, 구체적인 활동 방향은 운영세칙으로 지정한다.

⑤ 회계감사위원회의 활동 결과는 자보로 공개한다.

⑥ 회계감사위원회 위원들은 집행위원회에 회계와 관련된 서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회계감사위원으로 악반 학생회장 안상화 학우, 한음반 학생회장 임동건 학우를 호선했습니다.

 

4. 생활협동조합 식권가격 인상안 검토(참고자료 별첨)

인상 여부에 관하여 사회대학생회 단운위에서 제출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8년에서 2012년까지만 보면 당기순이익이 하락 추세라는 것이 명확하지 않은데, 최소한 2008년 이전 식권 가격이 억제되어 온 기간의 자료도 확보되었으면 좋겠다.

- 누적된 당기순이익이 어디에 쓰는지 궁금하다.

- (인상 반대 의견) 전체적으로 흑자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하면서도 상징적인 식권 가격 인상에는 회의적이다.

- (인상 찬성 의견) 다른 사업부 개선할 수 있는 비용을 식당 부문 적자를 메우는 데 사용되고 있으니 인상에 긍정적이다.

한편 총학생회 집행부가 제시한 1안과 2안 중에서 어느 한 쪽으로 뚜렷하게 의견이 모아진 것은 아니었지만, 2500원짜리 식권의 가격은 유지된다는 것을 근거로 2안을 선호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각 과/반에서도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5. 카페 프랑코스 도면 검토

카페 프랑코스 측에서 제출한 도안 1안과 2안 중에서는 1안을 보다 선호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지만, 본격적인 학생회 차원에서의 논의는 사회대 본부와 카페 프랑코스 사이의 협의가 구체화될 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