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안건:

  1. 전차 단과대 학생회 연석회의 운영위원회 보고

    [결과지] 2021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제33차 운영위원회 결과지_2021.05.23 (1).hwp

  2. 각 단위 보고

    • 경제 불꽃
      • 딱히 없음
    • 경제 B
    • 경제 C
    • 정치외교 나침
    • 정치외교 일치
      • 기말고사 간식사업과 사제합동 자율연구 프로젝트 집행부 차원에서 진행 중입니다!
    • 사회학과 악
    • 사회복지 한길
    • 심리 알
    • 언론 꼼
    • 인류 한음
      • 기말고사 간식사업
    • 지리 겨레
  3. 단과대 연석회의 부의장 및 의장 관련 보고

    • 운영위원회 결과 5월 25일부터 연석회의 부의장, 8월 1일부터 의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 부회장님 파이팅

인준 안건:

논의 안건:

  1. 스타트업 "티키타카"의 제휴 요청
  • 관련 내용은 운영위원회 톡방에 올려두었습니다.
  • 서비스 설명서와 제휴 요청서를 읽어주시면 됩니다.

불꽃: 찬성

일치: 찬성

한음: 반대

부회장: 반대

회장: 찬성

가결

기타 안건:

  1. 대면 전환과 관련한 우려 사항
    • 하이브리드 방식의 실효성 [고정적?]
  2. 사바시 특별 콘서트 관련 논의


회: 웬만하면 카메라 켜달라. 바로 회의 진행하겠다. 출석 따로 부르지 않겠다. 보고안건에 연석회의 결과지 올려뒀는데 별도의 질의 없으면 넘어가겠다. 11시 4분까지 기다리겠다. 시간 더 필요하면 말씀해달라. (11시 1분) 혹시 더 읽을 시간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없으시면 각 단위 보고로 넘어가겠다.


불꽃: 보고할 내용 딱히 없다.


일치: (채팅) 마이크 사용이 곤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말고사 간식사업과 사제합동 자율연구 프로젝트 집행부 차원에서 진행 중입니다!


한음: 기말고사 간식사업 진행하는 거 이외에 딱히 없다.


회: 제가 총학생회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 5월 25일부터 연석회의 부의장, 8월 1일부터 의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8월부터는 부회장님이 단운위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준안건 딱히 없습니다. 논의안건. 스타트업 "티키타카"의 제휴 요청인데, 카톡방에 올려드렸고, 제휴를 맺을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때 보내드렸기 때문에 3분 정도 읽어보는 걸로 하고, 그 다음에 찬반 토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질의 있는 단위 있는지? 질의가 없으면 찬반토론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혹시 찬성, 반대 의견 말씀해주실 분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참고로 누군가는 발언하셔야 한다.


한음: 질의를 못했는데,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진행자, 사회자는 학생회 소속 한 분이 맡는 건지, 스타트업에서 맡는 건지?


회: 설명서 보시면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맡는다고 되어 있다.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로드가 줄어 들고, 레크레이션 자격증 있는 강사가 진행하여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


한음: 그런 점에서 반대한다. 새맞이는 사회대 소속 새짱이 진행하고, 그들이 공지해서 의미 있는 거지. 외부의 인사가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친목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사회대 소속 학생이나 학생회가 주가 되어야 하지, 외부의 단체가 한다는 거 자체가 제휴라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어서 반대 의견.


회: 넵. 다른 단위 발언하시면 되겠다.


일치: (채팅)각 과/반 학생회 차원에서 친목 사업에 무료로 도움을 준다고 하니 기회를 준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고 찬성합니다.


회: 찬반 하나씩 나와서 불꽃반 혹시 의견 있으신지?


불꽃: (채팅) 없다.


회: 바로 의결로 넘어가기 좀 뭐해서 부회장님 의견 있으신지?


부회: 친목행사 외부에 맡기는 것 안 좋아해서 반대.


회: 표결로 넘어가겠다. 참가자목록 리스트 순서대로 하겠다. 찬/반/기 남겨달라.


불꽃: 찬성


일치: 찬성


한음: 반대


부회: 반대


회: 제가 결정하게 되었는데 결정 내용을 좀 더 디테일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을지?


한음: 한음반 같은 소수과의 경우 과/반도 소수인데 레크레이션 강사가 들어와서 진행한다는 게 상상이 안 되고, 구조가 기형적이라고 생각한다. 사회대 전체가 진행하는 행사라든가, 반이 진행하는 소규모 행사라든가 외부의 강사가 들어와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하는 게 자율성을 침해하고, 사회대 자체의 준비성이 없어진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부회: 한음반과 비슷한 이유고, 제가 폐쇄적이라... 외부의 누군가가 들어오는 거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회: 공약 자체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않겠다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일치: 외부인이 사회자로 참여하는 것이 언급하신 것보다 제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시간 가량의 시간 동안 30분은 반 단위 내의 자율적인 시간이라고 적혀있고 나머지 30분도 사회자가 전적으로 진행하기보다 보다 새로운 게임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점이 신선해서 찬성했습니다.


불꽃: 뭐 때문에 찬성이라기보다는 반대할 이유가 딱히 없어서 찬성 의견 남겼고, 대형과라서 그렇게 상상이 안 가는 일이 아니라서 그렇고, 특별히 반대할 의견 없어서.


회: 대형과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불꽃: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회: 찬성하되 사회대 차원에서 진행하기보다는 각 과반 학생회에 지원해달라는 식으로 말씀드리겠다. 아무래도 각 과반의 니즈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 같아서, 하고 싶은 단위가 이 플랫폼 사용하시면 그 단위를 위해서라도 제휴 맺어서 활용하는 방안이 있을 것 같다. 안 하고 싶으면 안 하고, 하고 싶으면 하고 하면 될 것 같다. 새맞이 자체는 사회대 학생회장인 제가 아니라 새맞이 기획단장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관해서는 배제해달라고 말씀드리겠다. 속기에 적힌 대로 더 이야기하겠고,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고 선포하겠습니다. 각 과반 단위에서 원하시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회대 차원에서는 집부 내에서 더 고민해보겠다. 한음반은 이걸 사용하면 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악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시는지?


한음: 저는 새짱도 맡았었는데, 상상했을 때는 오티 전체 인원이 많아봤자 30명인데, 외부 인사가 와서 그분이 짜온 프로그램이 진행한다고 했을 때 콘텐츠 측면에서 저희가 뭘 할 수 있는가 싶었던 것인데, 대형과의 경우 아이들끼리 친해지기 힘들기도 하고 학생회장이 통솔하기 힘든 면도 있기 때문에 사용해야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회장님 말씀처럼 각 과반이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될 거 같다.


회: 기타안건으로 가겠다. 대면전환한다는 건 여러 소스로 이야기 들으셨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질의 있으시면, 제가 부의장인 만큼 쉽게 전달할 수 있어서 대면 관련한 우려사항 말씀해주시면 부의장직 하는 데에도 도움되고, 학생회장으로서도 도움되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부회: 하이브리드 수업 운영방식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 교수님들이 정말로 대면과 비대면을 겸해서 해주실지?


한음: pcr 검사 적극 활용하는데, 강제 아니고 학생들이 원할 때 한다고 하는데, 대면 한다면 코로나 안 걸렸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잖아요? 대면 하면 의무적으로 검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pcr 검사를 강제하지는 않는다고 되어 있는데 이게 가능한지 싶었다.


회: 기조 자체는 대면을 하겠다는 거고, pcr 검사의 경우 강제로 하면 인권 문제가 있어서 강제 못 한다. 검사를 하지 않아도 대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대면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하셨다. 검사 안 받아도 대면수업 할 수 있다, 오도록 장려할 것이다라는 걸로 유추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긴 하죠. 그럼 받는 사람은 왜 받는 거지 싶은데, 친구는 안 받는데 내가 받으면 뭐 하나.


한음: 하이브리드 방식, 부회장님이 언급하셨는데, 두 가지를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건지? 가령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나오고 싶은 학생이 있을 수도 있는데, 대면으로 진행하되 반드시 비대면으로 강의를 찍어야 한다는 의무사항이 있는건지, 교수님의 자율에 맡기는 건지 궁금하다. 교수님에게 강제가 되지 않으면 지방에 있는 학생의 경우 대면으로 한다 하면 수업 들으려고 서울 와야 하는 건데, 얼마나 강제성이 있는 건지?


회: 본부는 교수님에게 강제할 수 없다. 교수의 권한이 서울대의 경우 엄청 세서, 자율성 때문에라도 절대로 강제할 수 없다. 그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거의 확정적으로 무조건 대면, 비대면 해야 한다. 이런 건 없을 것이다. 해고나 징계할 수 없다. 그래서 강력히 권고하겠다는 표현 정도만 할 것 같다. 한 번도 강제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안 할 가능성이 높다. 교수 권력이 생각보다 세다.


부회: 그래서 아까 염려를 말씀드린 것. 작년과 올해 1학기 생각해보면 시험 관련 권고사항이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방식 관련해서도 안 지켜질 가능성이 크다.


회: 아이러니하다. 교수님을 터치할 수 있는 분이 없다.


부회: 하이브리드 방식이 고정적인건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 한 번 대면 선택하면 종강까지 대면 참석해야 하는 건지, 중간중간 비대면으로 참석할 수 있는지.


일치: (채팅) 저도 부회장님의 말씀에 동의하고 하이브리드에 대한 추가적인 구체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 여름방학 중으로 나올 거 같다. 내일도 협의회 있는데. 지금은 기조만 발표한 상황이라서. 학교도 좀 그렇다. 이렇게 기조만 발표하면 얼마나 불안하겠나. 두 번째는, 사바시 특별 콘서트 관련 논의인데, 이준석 관련 향후 피드백을 받겠다고 사과문? 추가공지에 말씀드렸는데 이거 관련 협조 부탁드린다, 이거 관련 공지가 나갈 거라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 기타안건으로 가져왔다. 특별콘서트는 비대면 시국에 자주 하면 좋겠다 싶어서 한음 회장님 요청하신 것처럼 한음 사바시도 진행하고 있고 한데, 아직은 집부 내에서만 나온 이야기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정치인들이 잘 오긴 한다. 거물급 부르려면 정치인 아니면 안 온다. 그 사람들에게 인센티브 줄 수 있기 때문에 정치인 부르는 건데, 앞으로 정치인 부르는 것에 관해 유의사항 있으면 이야기해달라. 내년에 대선이 있잖아요? 함부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하나의 아이디어일 뿐이지만, 민감할 거 같아서 아직 논의수준이지만 각 당의 대선후보를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자. 그걸 특별 콘서트 느낌으로 가져가보자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만약 하면 대박이겠지만, 시끄러워질 게 뻔해서. 모든 후보가 온다고 하면 굳이 시끄러워질 이유는 없지만, 이준석 때 했던 것처럼 강연이 아니라 토론. 청년을 만나다 식의 토론을 한다고 대선 후보에게 접촉해볼 수 있겠다. 제 개인적으로 할 법 하다 생각했던 게, 청년이 이슈이기도 하고, 이준석 관련해서 방송국이 그렇게 열심히 취재했던 것 보면 방송국과 연결해서 할 수 있겠다 싶기도 했다. 이준석 때 크게 데인 거 생각해서 정치인 부르는 게 적절할까. 그런 부분에서 운위원들의 사전적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바시 팀에다가 전달해서 사업 구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가지고 왔다. 아직 확정된 건 하나도 없고, 씨앗 수준의 논의이니까. 다양한 논의가 있다. 연예인은 돈이 없어서 못 부르니까.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성립할 수 있는 특별콘서트를 더 열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의견 있으면 말씀해달라.


한음: 대선 후보를 부른다고 한다면 경선이 끝난 뒤 하는 건지? 최종후보를?


회: 애매하다. 경선이 끝나게 되면.


한음: 임기 끝 아닌지?


회: 그것도 그런데, 경선 끝나면 정식 후보가 되기 때문에, 강연 다니는 것 관련해서 제약이 엄청 세진다. 굳이 기준을 따진다면 각 당의 지지율 1위 후보를 최우선해서 섭외하겠죠? 다른 기준이 있을 수도 있다. 지금 생각나는 건 이것. 경선이 끝난 뒤에는 시간적으로나 선거법적으로나 문제가 있을 수 있겠다. 한다면 윤석열씨가 6월 중순 중에 대선 출마 공식화 한다고 해서 그때쯤에 시작하지 않을까.


한음: 정치적 중립성에 관해 이야기 나온 것 같은데, 사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거물급들 진영 상관 없이 한 명이라도 데리고 온다면 사회대 학생들이 와 내가 정말 이런 데 다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듯. 가장 유력하신 윤석열이나, 이재명이 아니더라도 영향력 있는 정치인 데리고 온다는 것만으로도 사회대의 영향력을 공고히 한다고 할까? 국민의 힘 후보 못 데리고 올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데리고 오면 안 된다 이런 식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든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을 데리고 오면 되지 않을까 싶다.


회: 후보마다 성격이 달라서. 거물급은 모시기 힘들더라구요. 인지도 부족한 사람들은 이슈 필요하니까 잘 오는데. 다른 반도 의견 있으실지?


일치: (채팅) 방송사와 연계한다는 점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회: 씨앗 수준이라 말씀드리는 건데, 방송사 도움을 받는 게 컨택 같은 측면에서 편하긴 하다. 토론회의 경우만 해도 후원사를 보통 받잖아요? 학교 뿐만 아니라 언론사에도 받을 수 있겠다 싶었던 건데, 반대급부로 뭘 줄 수 있겠나? 한다면 아무래도 중계를 원하실 것 같은데. 글쎄요 어떻게 하면 대선후보를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하면 다양한 방법에 열어두고 있다. 후원을 왜 받냐? 사실 받을 필요는 없다. 방송사랑 연계한다는 점은 깊은 이야기는 아니고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외부단체와 협력하는 거는 운위의 의견 따라야 하기 때문에 아마 논의안건으로 다루게 되지 않을까. 섭외를 할 때 이준석 관련 어필을 하려고 하고 있다. 이준석도 모셨다. 굳이 한다고 한다면 지금이 제일 적기이긴 하다. 청년이 핵심 이슈로 떠올라서. 일치 추가 의견 있는지?


일치: (채팅) 저는 조금 우려가 되는게 논란이 될 만한 학외정치가 학내로 쟁점화되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요?


회: 불꽃도 있는지? 만약 저희가 특정 후보만 불렀을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선거운동처럼 비춰질 가능성도 있고. 제가 원하는 그림은 학생, 청년들이 청문회하는 느낌인데, 우리가 원하는 그림 대로 안 될 가능성도 있죠. 타당한 지적이시다. 모든 후보를 가능하면 진영 별로 한 명씩은 불러오면 좋을 텐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죠. 학외정치가 학내로 쟁점화된다... 대선후보가 학교로 와서 토론하고 지적을 받는다 하는 것이 쟁점화된다고 하니 이상해보이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선 당연하기 때문에. 쟁점화 된다고 표현할 언론이 문제이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뉴스는 뜨겠지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불꽃: (채팅) 저는 문제점이 생길 가능성이 있겠지만, 추진할만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치: (채팅) 네 저도 개인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좋으나 외부적으로 비추어지는 모습이 우려스럽긴합니다.


한음: 이준석 논란 이후에도 섭외할 명사를 결정하는 방식 자체에는 변함이 없는지?


회: 좀 생겼다. 보고안건으로 한 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우선 각 과반에 설문조사 권한을 드리려고 한다. 그분들한테 일차적으로 리스트를 요구하고 있고, 한음반 측도 리스트 받은 거로 기억하고, 꼼반도 그렇게 하고 있고, 일치는 정외 최근에 해서 미루고 있는데, 그분들 위주로 섭외 진행하고 있고, 그분이 안 된다면 과반 대표자랑 컨택하거나 단운위에 이야기하고 진행하려고 하는데, 큰 틀에서 변함은 없는데 연사의 선정방식이나 설문조사에 있어서 각 과반이 아예 정하는 식으로 변화되고 있다. 한음반과 꼼반의 경우 섭외가 괜찮게 되고 있어서, 섭외가 안 될 때 이준석 같은 경우가 생기는 건데 그렇진 않아서.


한음: 나침반 내부에서 결정된 연사가 아니었는지?


회: 나침반 내부 설문조사에서 이준석이 지명된 거긴 햇죠.


한음: 그렇게 되면 과반 내부에서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전적으로 따른다는 메커니즘 자체는 변화가 없는 거 같아서, 이렇게 되면 특정 성향을 가진 정치인이 선정된다고 해도 제제하거나 할 수 없는 거 아닌지?


회: 그렇다.


한음: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을 부르는 거에 관해서는 프로그램 방향이 이렇게 굳어진 이상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회학과에서 홍준표씨를 부른 적도 있다. 특정 정치인이라고 해도 청문회라든가, 질문 위주로 진행하면 사회대 학생회가 질타를 받는다든가 하는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회: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만, 대자보를 쓰셨던 분들이나, 정치인이 여기 오는 거를 꺼려하시는 의견도 사회대 학생이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우려들이 있으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홍준표 부르는 거는 교수가 부른 걸 것이다. 학생이 부른 게 아니라서. 관련된 지적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바시 선정과정도 지금 저희 피드백 받고, 한 번 더 수정을 할 계획이다. 논란이 있었던 것은 팩트니까. 재인준 절차를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변화 있으면 알려드릴 것. 더 심사숙고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오늘 의견 주셔서 감사하고, 이상으로 회의 마치겠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