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지나가다가..
2012.10.20 19:18
대략 사건의 개요를 보건대, A라는 여자애가 '담배불로 지져도 모자랄 개새끼'가 줄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과시' 좀 한다고 해서, '심리적으로 위축'될 아이는 아닐 듯 싶다.

이런 걸 두고 탁상공론이라 하는 거다.
이론으로만 무장한 채 현실과 이론사이에서 길을 잃고 헛된 궤변을 늘어놓는 이 아이들..
얘들아, 이론만 파지말고 그 이론이 내포하고 있는 개념을 좀 고민하렴.
그리고 현학생회나 학생회장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그에 합당한 논거를 들고 나와야지, 이렇게 얼토당토 않는 한 여자애의 실연기를 들고나와 이슈화시켜 들이대는 건 아무래도 좀 급이 떨어지지 않니..?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지성으로 대우받고 있는 명색이 서울대생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