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요람, 29대 사회대학생회



제 16차 운영위원회

일시: 2011년 10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 사회대 학생회실(16-243)

발신: 사회대 학생회장 김재의

수신: 과/반 학생회장


















■ 참석단위 및 보고

과/반

보고/계획

경제A/불꽃반

선관위 체제로 진행되어 불참.

경제B/飛반

동맹휴업 선포식에 5명 참가했습니다. 11.5학번을 대상으로 학회 오픈세미나를 열 계획입니다. 5일 학회 숨 장커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자하연 꼬치장터입니다.

사회/惡반

동맹휴업 참가했습니다. 고학번 위주로 참여했습니다. 선거준비 하고 있고 후보 결의자를 만나서 얘기해 볼 생각입니다.

사회복지/한길반

동맹휴업 진행했습니다. 5명 정도 왔습니다. 11학번 장터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 10월 6일 자하연에서 할 예정입니다. 30%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지리/겨레반

불참.

언론/꼼반

불참.

외교/나침반

불참.

한음반

보고할 것 딱히 없습니다. 동맹휴업 5명 정도 왔고 2학기 계획 집행하고 있습니다. 선거는 11월 초에 할 예정입니다.

동아리연합회

불참.


■ 보고안건


1. 총운위 보고

[보고안건]

- 500인 원탁회의 평가 및 결산안 보고

- 동맹휴업 평가

- 전학대회 참석 대의원 명단/ 결산안 자보부착

[논의안건]

- 10월 교개협 안건

- 축제기간 농민회 상경 부스전

- 국정감사 대응 방안

- 학생통제권 관련 토론회

- 학술국 사업: 강연회 및 그날이오면 후원 안건

- 자치언론기금 규탄 자보 및 결산안 공유

■ 10월 교개협 안건 초안

1. 여학우 휴게실 관련 설문조사

- 다음주 화요일 집중적으로 설문조사를 완료하고, 관련한 서울대 저널 이전 기사를 함께 첨부하여서 다시 한 번 교개협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개협에서 이야기되었던 흡연-관리가 어렵다-는 부분은 실질적으로 여휴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발언이기에 (여휴의 목적 중 하나는 시선에서 자유롭게 여성들이 흡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제기할 생각입니다.

2. 셔틀버스 노동자 설문조사

- 노동 강도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목요일까지 기획안을 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와 관련되어서 학교로 들어오는 노선 확충 가능한 방안을 서울시에 확인하려고 합니다.

3. 쓰레기통 분리수거 다시 제기

4. 학생회관 옥상 개방

- 이전에는 옥상이 개방되어 동아리별 춤연습 등이 가능했었습니다. 안전문제로 닫혀있으나, 활용할 수 있는 바가 있다고 생각하고, 안전문제를 해결하면서 옥상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으면 합니다.

5. 연건 함춘당 문제

- 함춘당 노조 측에서는 통합이 관계없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생협과의 마지막 면담을 통해서 함춘당을 인수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 교개협 안건을 정리하겠습니다.

6. 자연대 자치 공간 문제

- 자연대 수의예과와 생명과학부 과방이 없어지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각 과에 이전에 소견서를 부탁한 바 있습니다. 이를 첨부하여 대체공간 확보 및 리모델링 후 자치공간 보장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7. 노천강당 리모델링

- 관악구청에 해당 사안에 대한 계획을 알아보고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그날이오면] 후원을 위한 일일호프 제안서

1.취지

인문사회과학 전문서점인 ‘그날이오면’은 87년 민주화운동의 과정으로서 보다 열려진 출판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사회과학서점이 대학가와 공장지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던 1988년에 서울대 앞 녹두거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당시 서울대앞에는 ‘그날’을 포함하여 모두 5개의 사회과학 서점이 있었습니다.

전야서점, 열린글방, 낙성대앞의 아침햇살, 그날이오면, 광장서점.

아, 그 전에 서울대앞 4거리(봉천4거리)의 대학서점도 있었습니다.

대학서점은 스스로 문을 닫고, 광장서점은 고시서적과 문구용품을 판매하면서 사세가 확장되었구요,

1992년 페레스트로이카와 함께 사회과학의 침체가 시작되며 형편이 열악한 곳부터 문을 닫게 됩니다.

낙성대 앞의 아침햇살이 먼저 , 이후 열린글방이 차례로 문을 닫고, 전야는 어렵게 운영을 하다가 그날이오면에 합칠 것을 부탁합니다. 그날이라면 계속해서 서점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1996년 그날이오면과 전야가 공간을 합하여 현재의 그날이오면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1997년 결코 잊을 수 없는 어이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YS정권말기에 공안정국을 만들기 위해 그날이오면, 장백, 풀무질 세서점을 이적표현물을 판매및 소지했다고 국가보안법으로 구속시킨 것입니다. 박종철 열사가 숨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을 때 서울대 학생들 400여명이 그날이오면 서점앞에서, 남영동 대공분실 앞에서, 심지어 연행되기까지 하면서 ‘유정희를 석방하라’고 외쳤습니다. 이때 김동운 대표는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그날이오면’을 지키겠다고.

그날을 전야와 합하고 나서 잠깐 서점의 운영이 괜찮았고(그날만 괜찮았고 다른 모든 사회과학서점은 차례로 문을 닫을 무렵이었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서점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판단으로 세미나 공간인 ‘황혼이 깃들 무렵에야 나래를 편다’라는 긴 이름의 이야기까페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까페문화가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았고 운영주체의 문제 등으로 2004년 폐업을 하게 됩니다. 이 일은 이후 그날이오면 서점운영의 큰 어려움중의 하나로 남습니다.

페레스트로이카, IMF, 학생운동의 침체와 함께 그날이오면도 점차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2000년 무렵 시작된 인터넷서점이 2000년 중반부터 독자를 많이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가격파괴를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가혹한 어려움이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 9월 26일 그날이오면 후원회가 결성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때는 이미 한달 227만원하는 월세도 네달이나 밀리고 고장난 간판은 밤이 되어도 불을 켤수가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서점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객관적인 상황에서 결코 문을 닫을 수 없다는 김동운 대표의 강한 의지와 그날마저 문을 닫게 할 수 없다는 많은 졸업생, 재학생들의 뜻이 모여 후원회가 결성되었습니다. 회장인 장경욱변호사와 부회장인 이범교육평론가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현재는 230여명의 후원회원과 50여명의 책읽기 회원이 있어 월세를 충당하며 유지하고 있는데, 지속가능한 그날이오면을 위해서 ‘온라인그날’도 개통하고, 행사나 대회등을 찾아다니며 책을 판매하는 ‘찾아가는 그날이오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날은 그날이오면 후원회가 있어 월세는 내면서 버티고 있지만 정상화가 되려면 갈 길이 험합니다.

지난 수년간 적체된 재정난으로 거래가 중지된 출판사도 있고(푸른나무, 그린비, 새물결,부키, 우리교육,등), 중단될 지경에 처한 출판사(메이데이등)도 있습니다. 물론 어려운 그날이오면을 믿고 지원하는 출판사도 많습니다. 감사하고 미안할 따름이지요.

그래서 또 한고비 어려움을 넘기고자 그날이오면 후원을 위한 일일호프를 제안합니다.

1990년 그날이오면 서점을 시작하면서 최초로 하는 일일호프입니다.

학회에서, 동아리에서, 학생회에서 비판적 지성과 실천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젊은 세대들과 함께 차별없는 평등세상을 꿈꾸고 만들고자 하는 그날이오면을 지켜주십시오.

2.일일호프 계획서 (가안)

일시 : 2011년. 10월 28일. 오후 5시부터 이튿날 새벽2시까지.

장소 : 그날에서 제일 가까운 그날 2층 까페 Blue Dahlia. -50평으로 다소 작지만 그날앞에도 좌판을 벌이면 훌륭할 듯.

행사 : 1.그날이오면 서평대회 시상식을 함께 한다.

2.노래공연 - 단대 노래패.?

3.1988년창립, 2011년 현재를 기념하는 이벤트.88학번과 11학번 찾기?

4.그날 추억의 사진속 주인공을 만나면 재미있을까요?

4.퀴즈는 좀 있으면 좋을 듯해요. 5개정도, 맟추면 상으로 그날 상품권드리기.

5.유기농 면으로 만든 웨딩드레스 패션쇼.ㅎㅎㅎ

6.큰소리로 책낭송. 좋더라구요^^

7.부대행사 : 친환경물품판매 및 전시, 재활용물품판매 및 전시 , 시사적인 내용 전시. 서명?

티켓 : 1만원권. 욕심껏 3,000만원 찍어볼까요?

포스터는 필요할까?

현수막은 필요할 듯.

단체복이나 앞치마를 착용한다!!

주류 : 맥주, 막걸리, 소주.

안주류: 두부김치, 골뱅이소면, 해물파전, 족발, 순대, 오징어땅콩, 마른안주, 황도등

일일호프가 결정되면 기획팀을 꾸려서 이 모든 것들을 구체적으로 의논하고 결정하고 준비한다.

(홍보팀, 먹거리팀, 안내팀..)







■ 논의안건




1

28, 29, 30 동맹휴업 일정 평가

- 9월 28일 동맹휴업, 9월 29일 전체학생총회, 30일 교대 동맹휴업 일정이 있었습니다. 사회대는 28일 동맹휴업에 20-40여 명, 전체학생총회와 뒤이은 행진에 6-7명, 교대 동맹휴업 집회에는 3명이 결합했습니다.

-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았던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평가지점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1) 총학생회 및 투쟁지도부의 ‘도덕성’과 관련된 학생사회의 의혹 2) 동맹휴업이 22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동맹휴업을 만들어 가기 위한 총력 수준의 홍보가 그 이후에 전개됐다는 점.

- 그 외에 법인화법 시행령이 통과된 정세, 법인화반대투쟁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면서 누적된 학내의 짙은 피로감 역시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나, 학생회 활동가로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은 위의 두 부분인 것 같습니다.

- 그 외에 선전과 실무 등에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30대 사회대 학생회장 선거 일정

[마스터플랜 참조]

현행 사회대 회칙은 후보자 추천 10일 전 ‘선거 공고가 이루어질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사회대 차원의 축제가 10일, 11일을 암묵적으로 청소노동자 일일체험으로 잡고 있고, 임기를 마치기 전 설문조사를 전제로 한 교육환경개선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안건을 발굴하고 또 그 의제들에 대해 본부와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판단되어, 10-11일 다음 주에 교육환경개선협의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즉 <18일 선거공고 - 29, 30 후보등록기간 - 11월 12일까지 선거운동 - 13일~15일 투표>로 선거일정을 잡고자 합니다.






3

하반기 사회대 축제

10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벌적인 기획안을 첨부합니다.

자세한 기획안은 내일 있을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낮 - 부스운영(사회대 근처) & 책자 나눠주기, 홍보

솜사탕, 슬러쉬, 요구르트 얼려서(?) 판매와홍보할 것 홍보

반별 장터 신청 받아서 운영

다트 부스 운영 / 뽑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어주기

재의를 이겨라 하나 둘 셋! - 게임 종류 뽑고 이기면 상품(학생회와 친근해지는 효과)

밤 - 해오름제와 비슷한 형식으로 운영.

동아리 공연(소나무/빠이/바람몰이/골패 - 연락 필요)

술, 떡, 고기

반별로 원하는 반 공연

학생회 관련 홍보 많이

방방(퐁퐁) 설치

게임부스 / 먹는 부스. (교육 관련 내용 포함)






■ 기타안건












■ Master Plan

주요

업무

축제기획

설문조사기획

10/2

3

4

5

6

7

8

16차

단운위

집행위원회 회의

희망버스

축제

청소노동자 일일체험

9

10

11

12

13

14

15

희망버스

17차

단운위

청소노동자 일일체험 및 간담회(가)

사회대

축제

교개협

선거공고

16

17

18

19

20

21

22

교육환경개선협의회(가)

30대 사회대

학생회장

선거 공고

비정규직

노동자대회

18차

단운위

휴지기

23

24

25

26

27

28

29

선거관리

30

31

11/1

2

3

4

5

후보자 등록/추천 기간

공동선본

발족식

1차 유세

선거관리

6

7

8

9

10

11

12

정책간담회

2차 유세

투표/당선공고

13

14

15

16

17

18

19

30대 사회대학생회장 선거

투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