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요람, 사회대 과/반학생회장 연석회의

제 8차 연석회의

일 시 : 민중진군 32년 2월 15일 월요일 12시 00분

장 소 : 16동 243호 사회대 학생회실

발 신 : 사회대 과/반 연석회의 공동의장 수지, 동훈

수 신 : 사회대 과/반 연석회의 운영위원

☆ 참석단위

■ 경제 A/불꽃반 ■ 경제 B/飛반 □ 경제 C/始반 □ 사회복지/한길반 ■ 사회/惡반 □ 심리/알반

■ 언론정보/꼼반 □ 외교/나침반 □ 정치/일치단결반 ■ 지리/겨레반 ■ 한음반 (□ 사회대 동아리연합회)

☆ 1. 보고안건

1> 총운위 보고

■ 단대별 새터에서 법인화 반대 투쟁을 만들기 위한 방법

사회대 차원에서 새터에서 법인화 반대 투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부스를 설치하고 3000인 선언을 받는 것이 제안되었습니다. 부스는 교투특위에서 관리할 듯 하지만 만약의 경우 과장님들의 도움이 필요할 듯 합니다.

총학에서는 개강자보를 새터 공간에 최대한 많이 붙이겠다고 했고, 자료집을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자료집에는 법인화 문제와 홍대문제, 총학 소개, 총학의 활동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들을 보고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회대에서는 총화집회날 24일 전까지 3000인 선언 부스전 및 학생자치포럼, 3월 실천단 발족 등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 법인화 반대 투쟁 중간평가를 위하여

아직 평가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 있으므로 이 안건은 다음 연석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2> 사회대 보고

3> 단위별 보고

☆ 2. 논의안건

1> 과/반체제개편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연석회의에서는 과/반체제개편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는 것은 사회대 과/반학생회장연석회의의 원칙적인 구성도로 보았을 때 그 인자가 겹친다고 생각하여, 따로이 비대위를 꾸리기 보다는 연석회의 테이블에서 그 논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단, 비대위 안에서 나온 구성에 대한 제언을 받아들여 학생회장이 없는 과/반의 대표 및 과반체제 논의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대 학생 또한 이 의제를 논하는 연석회의 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학생회장이 궐위된 과/반의 대표는 새터 총투표 자리에서 뽑도록 제언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 일정

- 1차 모임 : 2월 21일(월) 오후 4시, 사회대 학생회실.

- 2월 중에는 적어도 3일에 한번(2월 중 초동모임 포함 3~4회 회의 필요)은 회의가 진행되어야 할 듯 보이며, 3월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도록 한다.

▷ 다음 안은 연석회의 중앙집행부에서 제시한 현 정세에 적합한 전술이다.

자치탄압 분쇄! 과/반체제 보장! <1000인 선언>

- 제안 맥락 : 보통 투표/선언과 같은 행위들은 시계열적으로 보았을 때 적어도 숫자가 유지가 되어야지 감소될 경우 동력이 약화된 것 같은 시각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사회대 새터 총투표]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선언이 전개된다면 최소 700 이상의 학생들이 모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800, 900이라는 숫자는 무언가 애매함이 있기에 1000인 선언을 조직하는 것을 제안한다. 사회대생만으로 1000인을 채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여, 사회대생으로 최소 800을 모으고 사회대 졸업생/타단대생의 지지선언 개념으로 나머지 200을 채워 1000인 선언을 모았으면 한다.

- 진행 기간 : 개강 이전까지, 1000인 채우는 즉시 발표

- 진행 방식 : 비대위 1차 모임에서 선언문 작성&확정한 후 대면/인터넷 댓글/문자 형태로 선언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사람들을 모은다. 이 지점에서 비대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한다. 사회대생만으로 800 선언을 모으기 위해서는 과/반당 평균 73명의 참가자를 모아야 한다.

매일매일 과/반의 선언 참가자 숫자를 체크하고 독려하여 사회대생만으로 800의 숫자를 모아야 한다. 사회대 졸업생/타단대생의 200인지지 확보는 인맥/총운위 등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의 구체적 행동이나 결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선언자 명단에 이름만 올리는 요청이기에 ‘선배들의 노력’을 전제한다면 과/반당 73인의 선언자를 모을 수 있으리라 여긴다.

자치탄압 분쇄! 과/반체제 보장! <사회대 개강 집회>

- 일시 : 3월 2일 11학번 입학식 종료 직후

- 장소 : 사회대 정문 앞

- 비대위원들이 과/반에서의 논의를 추동하여 입학식 참여와 입학식 종료 직후 사회대 정문 앞에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을 “과/반 행사”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본격적으로 학사일정이 시작되면 총투표에서의 결과와 별개로 저항 동력이 상당히 저하될 것이다. 개강 직후에 최대한 큰 집회를 기획함으로써 학생부학장에게 강력한 의지를 비추어야 한다.

- 학내외 언론사에게 최대한 연락을 돌려서 전사회적 여론전을 벌인다.

학생부학장의 독자적 새내기 모임 조직 저지

- 학생부학장이 [사회대 새터 총투표] 결과를 듣고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그러나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는 학생부학장이 독자적으로 11학번 새내기들의 모임을 꾸려서 소집하는 상황이다.

- 이 모임은 당연히도 “과/반 외의 다른 모임”이 아니라 “과/반 해체를 목적으로 한 모임”이다. 비대위를 중심으로 이 모임에 대한 저지 행동을 벌여야 한다.

- 저지 방식은 새내기들이 해당 모임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것 외에는 전무하다. 아마 학생부학장은 새내기들에게 징계 위협 등을 가할 수 있는데, 이런 극단적 상황에서는 ‘이탈자’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극히 일부의 새내기만 그 모임에 참여할 경우 징계 협박은 사실상 무용해지며, 오히려 역으로 학생부학장의 포기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생부학장이 과/반체제를 무시하고 꾸린 모임이 실패했을 때, 효과는 집회나 선언에 비할 바가 못된다.

- 그러나 사회대의 투쟁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새내기의 이탈을 막고, 이탈 새내기를 ‘비난’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따라서 선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선배들이 함께 싸워줄 것임을 보여주지 않으면 새내기들은 이탈 할 수밖에 없고, 이탈하는 것이 당연하다.

- 비대위원들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이다. 1)매일매일 새내기들을 통해서 ‘다른 모임’과 관련된 진행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2)‘다른 모임’이 기획될 경우 과/반 선배들과 함께 새내기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확신을 주는 것.

- 1)부분은 학생부학장의 ‘다른 모임’ 기획이 선배들을 거치지 않고 새내기들을 직접 향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비대위원들은 지속적으로 새내기들에게 ‘다른 모임’과 관련된 움직임이 없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이후 계획

- 이후 계획은 위의 계획들의 성과, 학생부학장의 반응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여 3월 개강 집회 이후 비대위의 논의를 통해 도출하도록 한다.

2> 사회대 공간조정위원회 평가

학생부학장과의 communication 문제에서 분명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던 공조위였습니다. 그렇지만 신양이라는 공간이 학생자치공간으로 전용되는 사례를 만들어 냈다는 점, 물적 토대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은 분명 이번 공간조정위원회가 남긴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점은, 갈등 봉합 및 ‘학생 자치’ 문제로 사회대 학우들의 의사를 수렴, 결집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터 이후 가능한 한 자보를 통해 이를 평가한 자보를 내고자 합니다.

3> 학생자치포럼 일자 변경

학생자치포럼은 가능한 한 많은 연석회의 의원이 참여 가능한 2월 22일에 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 사회대 교투특위 - 3월 실천단 제안

3월 실천단은 사회대 과/반학생회장연석회의 내 하위기구로 위상을 정의하려고 합니다.

분명 과/반체제개편문제와 여성주의 실천단, 법인화 문제를 모두 묶어서 다루는 것은 많은 한계지점이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새내기들에게 이 문제들을 자세히 알려내고 실천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천단을 구성하는 게 불가피해 보입니다.

따라서 과/반체제개편의 결정 및 행동의 중심은 사회대 과/반학생회장연석회의이되, 새내기들에게 이 문제를 심도있게 알려내고 또한 실천의 공간으로 새내기들을 결집시키는 것은 분명 3월 실천단이 맡아야 할 역할 중 일부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연석회의는 3월 실천단을 인준하였습니다.

5> 3000인 선언 부스전 - 새터 당일 인력 수급 문제

3000인 선언 부스전을 새터에서 진행할 경우, 지금의 교투특위 인력으로는 부스를 계속해서 지킬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연석회의 의원들의 참여가 불가피한 시점입니다. 이에 대해서 논의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청수, 수지, 동훈, 예지, 명훈 정도가 새터 당일에 부스를 지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3. 일정정리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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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회의 제 7차 회의 /

사회대 전체 토론회

10시 문화관 오티 / 새터

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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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

학생자치포럼

사회대본부입학전

프로그램

사회대본부입학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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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