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단대학생대표자회의

현재 대의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김재의 ㅇ

불꽃반 재적대의원 2 xx

경제B반 김만수 김태현 남우현 이기우 ㅇㅇㅇㅇ

경제C반 재적대의원 2 xx

사회악반 정성용 이상급 이병로 김누리 ㅇㅇㅇㅇ

사복한길반 이동우 재적대의원 1 ㅇx

심리알반 재적대의원 2 xx

일치단결반 재적대의원 2 xx

겨레반 이인행 최형통 조항준(김형준 대행) ㅇoo

꼼반 박진옥 장부영 이재훈 강준석(김한별 대행) ㅇox(x)

나침반 김응준 재적대의원 2 xxx

한음반 이청수 김정환(오준혁 대행) 재적대의원 1 ㅇox

동연 김동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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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단학대회 개회 공고

악반 정성용: 이게 비표?

회장: 매직으로 뒤에 적을 것. 일단 대의원 확정 후.

악반 정성용: 비표로 손 내리면서 세는 것이 관행이어서... 이렇게만 되어서 확인하는 절차가 애매. 절차 거쳤으면 좋겠음.

회장: 대의원 확정 후 진행하면 안 될까요? 어차피 오늘 대리로 온 분도 있고 바뀌는 게 있을 것 같아서... 이후 비표 작성

악반 정성용: 이걸 비표로 써도 된다고 생각. 비표 쓰고 이름 쓰고... 그것으로 확인하면 대의원 확정 이전에도 이것을 비표로 쓸 수 있을 듯.

회장: 동의하시는 거죠?

좌중: 네.

회장: 대의원분들께서는 비표를 들어서 수를 확인해 주세요.

17명 참석

회장: 단학대회 개회 공고합니다. 대의원 확정 전에, 처음 학생회가 건설될 때는 80년대 초반. 90년대, 2000년대를 거치면서 많은 선배들의 피와 땀으로 건설. 선배들을 기리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같이.

민중의례

회장:2페이지를 봐주세요. 대의원확정 절차. 각 과반 권한대행 및 대리는 발언해 주시고, 대리로 오신 분은 어떤 동의를 얻고 왔는지 밝혀 주세요. 앞에 있는 테이블부터. 한길반 변동 없을 것 같고 꼼반은?

꼼반 박진옥: 조민경 학우가 아니라 김한별 학우 대신. 강준석 학우가 본인 동의 받고.

악반 변동 없음

비반: 오타. 김태우가 아니라 김태현.

겨레반: 조항준.

한음반: 김정환.

회장: 김정환, 강준석, 조항준 학우인 거죠? 일어나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분 대리로 오신 건데 같이 인준해도 되겠죠? 일어나서 한 분씩 발언해 주시고 같이 인준했으면 좋겠습니다.

꼼반 강준석: 11학번 대표 김한별 대신.

한음 김정환: 오준혁이 못 온다고 해서 본인이 결정.

겨레 조항준: 김형준님 대신.

회장: 알겠습니다. 세 분 인준해도 되겠죠?

좌중: 네.

회장: 대의원 김정환, 강준석, 조항준 학우에게 대의원 자격을 이번 단학대회에 한해 대의원으로 인정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분 비표를...

악반 정성용: 박수로 인준해도 되지 않을까요?

회장: 그럼 그렇게 할까요?

좌중: 네.

박수로 인준.

회장: 비표를 만들어 주세요. 단학대회 시행세칙 검토.

(발제)

회장: 시행세칙도 통과안건으로서 통과되어야 합니다. 대의원님들 이 시행세칙에 대해 동의하시나요?

그럼 박수로 통과시켜도 될까요?

박수로 인준.

회장: 이제 헌법을 제정한 겁니다. 6페이지 보시면 보고 안건 있습니다. 상반기 활동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상반기라 함은 5월 26일 임시단학대회 이후를 말합니다.

(발제)

회장: 혹시 질문 있으신가요?

한길반 이동우: 소식지 사업에 글이 안 들어온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회장: 하반기 사업계획을 다루면서 이야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하고 발언 종류 말씀해 주시고 발언해 주세요. 글이 많이 들어오진 않았죠.

질문 있으신가요? 마음속으로 3을 세고 넘어가겠습니다. 보고안건들은 그냥 보고안건이라서 그냥 넘어가시면 되고 뒤에 의결안건이라고 앞에 목차를 보면 논의안건과 결의안건이라고 되어 있는 두 안건에 대해 표결을 진행합니다. 활동보고에 대해 질문 더 없으시면 재정보고로 넘어가겠습니다. 7쪽부터 10쪽까지 재정보고입니다. 간단히 발제를 드리려고 했으나 사무국장이 없군요. 제가 대신 발제하겠습니다.

(발제)

회장: 질문 있으시면 비표를 들고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한음반 김정환: 표에서 궁금한 항목. 10페이지 비반 장애학우 관련 지원 10만원이 있는데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회장: 비반 학회 ‘숨’에서 TS를 갔는데 여기 장애학우가 한 명 있었습니다. 같이 갔기 때문에 부대적으로 지출되어야 하는 부분, 방을 따로 잡는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비반 학생회장님께서 지원 요청, 논의 결과 운영위원회에서 지원 결정.

비반 김만수: 딱히 보충할 부분은 없습니다. 잘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회장: 궁금증 풀리셨나요?

한음반 김정환: 네.

한길반 이동우: 9월 6일에 자보출력 없는데 분실?

회장: 자보 결산을 지금 맞춰보고 있는데 영수증이 발견되지 않아 전체 금액이 다릅니다.

꼼반 박진옥: 8월 2일에 기억이 안 나서 그러는데, 바람을 후원했었던가요? 내용을 상기시켜 주세요.

회장: 대학생사람연대를 학생운동단체에서 여름방학에 바람이라는 실천단을 다녀왔고 주요하게 이야기한 부분은 핵폐기와 대안 에너지로의 전환. 경주 방폐장에, 삼척 핵폐기장 들어서려 하는데 이슈화 시켜보자는 의도. 이외 페마리나 유성기업 등 당시 문제가 많이 되었던 사안 다루면서 전국을 순례하는 실천단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운영위원회에서 제안서 검토하고 결정했죠. 1200원은 은행수수료.

악반 정성용: 수입계가 1300만원대, 지출이 800만원대인데 잔고와 잔액의 오차가 어떻게 나오는 것?

회장: 잔액은 수입 - 지출. 잔액과 실질잔고의 오차는 영수증 정리하며 밝혀내고 있으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대해 올해 말까지 회계정리하면서 보완해야 합니다.

한음반 이청수: 7페이지 위험한 인문학 수입/지출 세부항목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 이건 대학생사람연대와 기타 단체들이 함께한 건데 수입과 지출 내역이 여기 같이 올라와 있어서, 실제로 사회대에서 지출이 120만원이 나간 건가요? 수입은 77만원인 건가요?

회장: 다시 한 번 질문해 주시겠습니까?

한음반 이청수: 위험한 인문학 수입/지출항목을 보면 전체 사업의 수입/지출이지 사회대에서 지출한 내용이 아닌 것 같아서.

회장: 그 부분은 사회대 학생회 주최 사업이기 때문에 학생회에서 회계와 예결산 담당했습니다. 어떤 부분에 대해 답변 드려야 하는지?

한음반 이청수: 저희는 30만원만 후원하기로 한 거잖아요, 그 때 인준하기로는 30만원만 하기로 한 것 같은데.

회장: 표가 사회대 학생회 관점에서 쓰여진 거라 30만원이 지출 항목으로 나와 있는데 이걸 왼쪽으로 옮기면 수지가 맞습니다.

한음반 이청수: 그렇게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회장: 회계담당자가 지출항목에 넣는 게 맞다고...

한음반 이청수: 네.

악반 정성용: 제가 봤을 때 이 표가 위험한 인문학 사업 내용으로서 들어갈 수 있는데 위에 표로 들어갈 때는 지출 30만원으로서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음반 학생회장님의 발언 요지는 그것이라 생각.

회장: 위에 30만원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요?

악반 정성용: 사회대 학생회비에서 지출된 것이 30만원이라는 건데 위의 표는 사회대 학생회 입장에서 한 것임에도 수입도 존재하고 지출도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아서 수정되어야 할 부분.

회장: 사회대 학생회에서 주최하고 회계, 결산을 맡아서 한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분담금을 낸 것이지만 집행부에서 주도적으로 한 사업인 만큼 수입/지출을 명시적으로 명기 필요.

꼼반 박진옥: 좀 혼란스러워서 그러는데 밑에 표에 수입과 지출이 있으면 지출에서 수입을 뺀 만큼 사회대 통장에서 나갔다는 건가요? 30만원만 나간게 아니라 120-77이 다 나간 건가요? 이게 어떻게 쓰였는지 별로 상관이 없는데, 좀 혼란스러워서. 우리 관점으로 쓰였다면 분담금 30만원...

회장: 밑에 표 1을 보시면 위험한 인문학 참가비 + 사회대 학생회 분담금 합쳐서 수입이고. 총 102만원이 사업비. 위에 있는 인쇄비, 콜밴, 김밥, 식대 등이 102만원으로 집행된 것입니다.

꼼반 박진옥: 그게 문제가 아니라 통장에서 124만원 나가고 수입이 77만원 들어온 것인데 47만원이 지출된 셈 아닌가? 표1과 관계없이, 위에 표만 사회대 통장이라 생각하면 30만원을 초과하는 액수가 생기는데...제가 말이 많이 어렵나요

악반 정성용: 동의합니다. 표1번이 작성이 되는 것도 사회대 학생회 분담금 경우도 수입으로 들어오는 게 맞고, 사회대 학생회 관점이 아니라 위험한 인문학 사업 주최자 입장에서 작성되는 게 맞고. 수입/지출 총액은 존재하지만 사회대 학생회에서 지출한 것은 30만원밖에 없기 때문에 위에도 30으로 적혀야. 그래서 수입은 0, 지출 30만원으로. 실제로 사회대 학생회가 30만원보다 더 다면 분명히 문제가 되는 부분.

불꽃반 조승규(참관): 지적하고 싶은 것이, 수입표가 위아래가 안 맞는 부분. 아래 표1을 보면 수입이 72. 위의 표에는 77. 5만원의 오차가 있는데 어느 것이 잘못된 것인지? 문제가 된 것이 또,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는 수입 0에 지출 30이 맞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위험한 인문학 수입은 사회대 학생회 주관 사업이기에 전체 수입과 전체 지출을 적는 것은 문제. 다만 원래 30만원 지출하기로 했는데 더 많이 나간 점이 문제. 이 점에 대해 해명되어야.

회장: 더 나간 부분은 없고요, 지금까지. 아까 말씀드린 77, 72만원은 옮겨 적는 과정에서 실수. 이 부분 정확하게 보고 다시 판단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꼼반 박진옥: 더 나간 부분이 없다는 게 어 의미? 지출은 지출대로 수입은 수입대로 계산됐는데 지출에서 수입 빼면 30만원 훨씬 넘는데 그 17만원은 어디로 증발한 거죠?

회장: 17만원?

꼼반 박진옥: 지출에서 수입 빼면 47? 50만원 정도 남는데 30만원보다 초과된 부분. 그 돈은 어디에?

회장: 그게 제가 볼 때는 좀 잘못 작성된 것 같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참가비와 분담금, 사회대학생회 분담금으로 사업 진행. 지출내역은 위에 5개가 다입니다. 인쇄, 도시락, 콜밴, 김밥, 식대

꼼반 박진옥: 그럼 실제 장부에서 20만원 초과...

회장: 사회대 학생회 분담금을 수입으로 옮기면 맞을 듯.

한음반 김정환: 그런 식으로 보는 건 말이 안 되는 게 30만원을 왼쪽으로 옮기면 이 사업에서 사회대가 지출... 그럼 오차가 더 늘어나는 게 아닌가요? 위에 표 77만원과 124만 1000원이 변동하는 거잖아요.

겨레반 이인행: 위험한 인문학 관련해서 지금 재정이 제대로 안 돼 있는 관계로, 이 부분은 다음번에 확실히 정리해서 단운위에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반 김만수: 위험한 인문학 지출 세부항목(표1)은 주최한 쪽의 입장인데 이 표가 여기 위쪽에 들어가는 게 가능한 건가요? 맨 위표는 사회대의 통장 내역 표시. 표 1 같은 경우 대사람 분담금으로 되어 있는데 그게 저희 통장으로 들어온 건가요?

알반 수진 : 총 124만원이 사회대 잔고에서 나갔고 77만이 들어온 것??

회장 : 계좌를 사용한 것 사용하지 않은 것 있음. 어쩄든 아 말씀드린 것처럼 참가비와 대사람 분담금이랑 사회대 분담금이랑 이것이 총지출. 그리고 밑에 수입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문제인 거 같음. 지출한 것은 4개 항목 외에는 없다고 알고 있음. 아까 말씀드린 부분도 수입이 총 102만원정도고 지출된 항목들 더라면 94가 된다는 말씀..

한음반 김정한 :72, 77만원이 사회대 학생회 잔고로 들어왔다면, ... 원래는 -47인데 거의 0에 가까워진다는 것인데. 30만원을 왼쪽으로 옮기면, 오차가 40만원정도 생기는 건데, 상식적으로 이 차이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회장 : 제안. 회계정리가 이상한 듯. 회계정리를 다시 한 뒤 단운위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생각 묻는다.

동연 김동진: 근데 이 30만원을 수입으로 옮기면 위 표 전체가 바뀌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사회대 학생회에서 지출인 것을 수입으로 옮기게 되는 것. 그럼 회계 자체가 다 바뀔 것 같고 위험한 인문학 자체도 다시 정리해서, 이 관점과 저 관점 달리해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불꽃반 조승규(참관): 이후에 단운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지만 한 가지 제 짐작이 있어서... 이게 지금 사회대 관점에서 쓰여진 거라고 하는데 그러면 제 생각에 문제가 되는 것은 맨 마지막에 있는 사회대 학생회 분담금. 이게 사회대 통장에서 모든 것이 집행된 거라면 분담금을 따로 뺄 필요가 없는 듯. 이 부분이 문제. 사회대 통장에서 모든 일이 일어났는데 분담금을 어디로 옮긴다는 것인지

악반 정성용: 수입지출내역이 어떻게 되는지도 문제인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사회대 학생회비에서 30만원만 나가야 하는데 더 많이 나갔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보고가 작성되었으므로 이번 단학대회에서 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해야. 시행세칙에 따르면 단학대회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을 단운위에서 처리하는 규정이 없다.

한길반 이동우: 이걸 옮기면 수입이 72, 지출이 90. 문제 없다.

악반 정성용: 30만원을 만약 수입으로 옮긴다면...

좌중: 아예 없앤다는 얘기.

겨레 이인행: 계산상은 맞는 것 같은데 공식적인 자리고 이 문건이 통과되는 것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정리가 있은 후에 단운위에서 다시 한 번 공식적인 논의 거쳐서 통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단운위에서 논의할 것 제안하신 듯. 다른 분들 의견은?

꼼반 강준석: 방금 회칙 봤는데 결산안 승인은 단학대회 권한. 단운위 권한이 아닙니다. 38, 39쪽

회장: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전학대회 같은 경우도 결산안이 부결되면 다음 총운위에서 결산심의. 그래서 저는 여기 12번에 있는 기타를 확대해석해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고 이 부분들은 대의원님들이 판단.

겨레반 이인행: 제가 생각할 때 이 자리에서 단운위로 권한을 위임하는 결정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와 더불어 이 회계와 관련해서는 회계와 관련한 자보를 부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회장: 동의합니다. 안건 발의를 하신 건가요?

겨레반 이인행: 네.

악반 정성용: 회칙 개정안을 제출하신 건가요?

회장: 예결산 심의를 단운위로 미루자는 말인 듯.

악반 정성용: 회칙 개정이 아니라면, 회칙상 결산안 승인은 단학대회에서만 가능. 운영위에서는 불가능. 전학대회에서는 어떤 식이냐면, 부결시 다시 작성하여 총운위에 다시 제출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고 이번에 조항 추가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사회대에서는 그런 회칙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단운위로 넘길 수는`없다. 저 같은 경우, 사무국장님이 다시 작성해서 이 자리에서 다시 인준. 이 자리에서 인준을 못 하면 단학대회를 다시 해야겠지만 그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겨레반 이인행: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자리에서 다시 작성해서 결정하는 것이겠지만 지금 현실적으로 오늘 안에 이 회계를 다시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았을 때 30조 14항 ‘기타 중요한 사안의 의결’을 좀 해석해봤을 때, 이 자리에서 그런 권한을 이번 회기에 한해서 단운위에 위임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길반 이동우: 의사진행발언. 회계를 다시 한다면 15분 정도 휴회하는 동안 가능?

회장: 물리적으로 어렵습니다.

한길반 이동우: 알겠습니다.

꼼반 박진옥: 일단 다른 안건부터 하고 집행부원께 연락해서 이 사태의 전말을 밝힌 다음 그러고도 이번 단학대회에 안 될 것 같으면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겨레반 학생회장님 의견에 찬성.

회장: 여기 계신 대의원님들은 안건 순서 바꿔 진행하는 데 동의하시나요?

좌중: 네.

악반 정성용: 단학대회 수순상 회순을 인준하는데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대로 회순 변경하는 상황... 이번 단학대회에서 회순 통과 건너뛴 것은 잘못. 회순 변경에 대해 의견 들어봤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 회계를 고치는 데 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

회장: 지금 집행국원이 전원 부재하여 단시간 내에 회계정리 어렵습니다.

비반 김만수: 집행국원이 있다면 단시간에 정리할 수 있다는 말 같은데 전 모르겠습니다. 수입 30만원을 지울 경우 실질잔고와 잔액의 오차가 30만원이나... 이후에 이것을 자보로 붙일 경우 이것을 인준하게 될 텐데 30만원이 비어 있는 자보를 떳떳하게 붙일 수 있습니까? 빠르게 고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

악반 정성용: 저는 이 재정보고에 대해서, 7페이지 위에 수입이 0, 지출이 30, 오차가 정확히 명기되는 게 맞다고 생각. 오차를 줄이기 위해 다른 회계를 조정하느라 시간이 걸리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회장: 동의. 어쨌든 회계 정리를 할 떄 관점에 따라 정리과정 다르다. 비반 과장대리님께서 수입 조정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꼼반 강준석: 제가 보기에 36조 12항에 따라 단운위 위임하는 것은 회칙 위반. 이런 논리라면 결산안 승인은 총회나 단학대회에만 주어져 있고 기타는 좁게 해석해야 한다. 확대해석이 가능하다면 원래 단운위에 주어져 있지 않은 권한, 가령 회칙개정까지 단운위에 넘기는 모순 발생할 수 있다.

한길반 이동우: 회순을 바꾸고 하자는 것은 집행국원이 회계를 다시 하자는 것, 그런데 아까 아무도 없다고... 그러면 회순을 바꾸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겨레반 이인행: 신상발언. 방금 강준석 대의원의 말씀에 대해 신상발언. 제 생각에는 12항에 따라서 단학대회 자리에서 기타 중요 사항에 대해 의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단학대회 자리에서 아 말씀하신 대로 대의원들이 단운위원들을 믿어서 회칙개정까지 맡길 수 있다면 그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회칙 위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꼼반 강준석: 신상발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단학대회 대의원들이 단운위원들을 믿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회칙에 규정된 원칙을 지킬 것인지의 문제. 원칙대로라면 회칙 개정을 이 자리에서 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5분 휴회 제안. 그 사이에 집행국에 연락해서 오늘 안에 회계처리 가능할지 타진해 보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좌중: 찬성.

악반 정성용: 휴회 이전 정족수 확인. 이후 갈 사람 있다면 재개를 못 하게 되니, 빠질 사람 없다면 휴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가셔야 하는 분 있나요?겨레반 최형통: 저요...

정족수 확인

20명 출석.

회장: 큰 문제 없을 듯. 40분에 뵙겠습니다.

휴회

회장: 정족수 확인 후 다시 개회하겠습니다.

19명 출석

회장: 다시 개회하겠습니다. 상반기 재정보고 7페이지. 좀 큰일이 될 것 같습니다.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을 것 같고, 상황설명을 드리자면 회계 담당자가 농활 후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위험한 인문학은 시점이 그 전. 어떤 식으로 되었는지 잘 모르는 부분이 존재. 회계 누락된 부분도 있고 갈아엎는 데 시간도 걸릴 것 같아서... 이번 단학대회 안에서는 결산안을 심의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단운위로 이관하거나 임시단학대회 잡아야.

한음반 김정환: 고칠 때 참고하시라고. 표2 봤을 때 총지출 총수입 빼면 -400이 아니라 -370이 나옵니다. 단순한 계산착오이긴 한데...

회장: 이 부분은 다시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고, 단운위로 이관하자는 의견과 임시단학대회를 열자는 의견 존재. 이 자리에서 회계결산하기에는 무리. 어떻게 할지 토론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악반 정성용: 지금 못한다면 회칙에 따라 임시단학대회를 열고 그 때 승인하는 것이 맞다.

한길반 이동우: 회칙에 따라서 단운위에서 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임시단학대회가 가장 깔끔할 듯합니다.

겨레반 이인행: 이 자리에서 결정한다면 단운위에서도 할 수 있겠으나 임시단학대회가 절차상 나을 것 같습니다.

회장: 의견 수정하셨습니다. 반대 의견 있으십니까? 겨레반 과장님께서 철회하셨기 때문에... 반대의견 있으신 대의원님 있으시면 발언. 없으시면 임시단학대회로 이관. 날짜는 추후에 다시 공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임시단학대회는 결산안만 놓고 하면 될 것 같아서 간단하게. 일단 박수로 의결.

박수로 의결.

회장: 11쪽을.

악반 정성용: 회칙상 그렇게 되는 게 맞는데 회계가 잘못 처리되고 있다는 것과 그 문제의식은 명확히 하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네, 알겠습니다.

네, 그럼 넘어가도 되겠죠?

그 부분들은 좀 수정해서 임시단학대회에서 제대로 된 회계처리내역을 가지고 다시 결산했으면 좋겠고 지금은 이 자리에서 처리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 11페이지 총노선 비롯해서 안건들이 많습니다. 그걸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

좌중: 동의합니다.

회장: 11페이지 총노선을 봐 주세요.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시겠죠?

좌중: 발제 해주세요.

회장: 읽는 시간 없이 발제할까요? 앉아서 진행해도 될까요?

좌중: 네.

(발제)

회장 : 질문해주십시오

비반 김만수 : 과반 자치활동 부분. 사회대차원에서 과반 공론장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

회장: 장터를 하거나 그렇다면, 사회대 학생회에서 단운위를 통해 지원 가능. 기치들에 대한 논의에서도 지원 가능할 듯.

회장 : 질문이 없다면 찬반토론으로 넘어가도 됩니까?

좌중 : 네

회장 : 찬반토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총노선에 대해서 찬성하는 분은 비표를 들고 발표.

회장 : 반대하는 분은 비표를 들고 발표.

회장 : 다시 한 번, 찬성하는 분은 비표를 들고 발표.

회장 : 반대하는 분은 비표를 들고 발표.

회장 : 표결로 넘어가도 됩니까?? 읽을 시간을 드릴까요?? 이렇게 표결로 넘어가는 것은 조금..

겨레반 이인행 : 찬성발언.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들이 있겠지만, 대학생으로서 가장 맞닿아 있는 문제들, 등록금과 정리해고 문제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음. 그리고 과반 자치 활동들과 같은 과제들을 제시하면서 뒤에 사업 제안서에 구체적인 실천 형태를 담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총노선에 찬성

회장 : 반대하는 분은 비표를 들고 발표.

회장 :찬성하는 분은 비표를 들고 발표.

한음반 이청수 : 전반적인 흐름에 찬성. 딱히 말할 것은 없지만, 교육투쟁과 과반 자치활동을 앞으로 과제라고 하셨는데, 이 둘은 같이 가기 어려운 바인데... 같이 넣어서 잘 된 거 같고... 본부 점거 평가 회의에 구체적인 것에 외부연대 까페마리가 있었는데, 제가 갈 때 망했어요. 빼어야 할까요??

회장 : 이 당시에는 망하지 않아서. 옛날에 쓴거라서.

회장 : 반대하는 분은 비표를 들고 발표.

악반 정성용 : 질의발언. 9, 10월에 대규모 교육투쟁을 만든다고 했는데, 동맹휴업이나 이후 투쟁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회장 : 딱히 없다. 뒤에 사업계획서에 9.29전체학생총회 같은 것 언급 되어 있음

악반 정성용 : 저번 전학대회에서는 전체 교육투쟁 방향에 있어서 논란이 있었음. 그 이후 동맹휴업을 어떻게 가져갈까 총노선 차원에서 이야기되었음. 그런데 사회대 총노선에 논점들이 드러나 있지 않았다... 그런 부분들을 총노선에서 명확하게 가져갔으면. 특히 동맹휴업에 대해서 사회대 학생회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수정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동맹휴업에 관련된 부분을 명확히 했으면 한다.

회장 : 수정동의안인가?

악반 정성용 : 발의한 것이다.

회장 : 악반 과장님. 수정 동의안을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 주십시오. 9시 20분인데, 지금 가능하신가?? 1, 2분만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다.

.......(1, 2분 휴식).........

악반 정성용 :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부분. 수정안 발의. 24페이지에 3번째 줄.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내자 다음에 쓰길 바람. “특히 앞으로 있을 9월 28일 동맹휴업에 적극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법인화법 폐기투쟁을 승리로 이끌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 말을 넣은 채로 총노선이 통과되었으면 합니다.

회장 : 질의응답 받겠다.

한길반 이동우 : 수정안을 발의한 것??

악반 정성용 : 수정안과 수정동의안 개념구분이 명확하지 않음. 어떤걸로 보아도 무방. 회칙에 의하면 수정동의안에 가운 듯.

겨레반 이인행 : 의사진행발언. 수정동의안을 발의하셨는데 이를 상정할지 말지를 먼저 논의해야 한다.

회장 : 전학대회에서는 1/5 이상의 찬성으로 상정하게 되어 있는데 단대 학생회 시행세칙에는 그 부분이 없습니다. 통상 안건을 통과시키는 방식대로 과반수로 할까요, 전학대회 회칙을 따라 1/5로 할요?

비반 김만수: 시행세칙을 박수로 인준했으니 시행세칙대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그런데...5쪽을 보시면 시행세칙이 있는데 ‘수정동의안이 상정되었을 경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상정요건이 없네요.

비반 김만수: 신상발언. 요건이 세칙에 없으므로 바로 질의응답으로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

회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좌중: 동의합니다.

회장: 반대하시는 대의원님 계신가요? 5를 세겠습니다. 반대하시는 대의원님 없으면 이대로 질의응답을 하고 찬반토론을 하겠습니다. 질문 있으신 대의원님은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음반 이청수: 법인화법 폐기투쟁을 승리로 이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써 있는데, 전학대회에서 의결된 내용과 약간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만 우리가 어쨌든 총학생회 산하에 있는 거잖아요, 단과대가. 전학대회에서 의결된 내용과 다른 총노선을 제시할 수 있나 하는 질문을 드립니다.

회장: 발의하신 악반 학생회장님?

악반 정성용: 수정동의안에 대한 질문이라기보다 회의 자체에 대한 질문인 것 같아서 의장님께서 답해 주시는 것이.

회장: 의장은 중립인데 제 개인적인 의견을 물으시는 건가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학대회는 좀 장기적인 안이고... 혹시, 전학대회 내용 공유받지 못한 대의원님 있나요? 22일 전학대회에서 학내 의결권 쟁취 투쟁으로 방향 전환하자는 안이 의결되었는데 이건 장기적인 방향전환에 대한 안이고 저는 9, 10월에는 법인화법 폐기가 유효한 슬로건이 될 것이라고 보고 대의원들이 모두 합의했던 만큼 ‘법인화법 폐기’라고 써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답이 되셨나요?

한음반 이청수: 무엇을 모두 합의했다는 것인지?

회장: 폐기안을 제출했던 법대도 법인화법 폐기를 동맹휴업 슬로건으로 걸자는 데 동의. 전학대회 결정을 전면으로 위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음반 이청수: 네.

회장: 또 질문 있으신 대의원들 질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찬반토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찬성의견 있으신 분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길반 이동우: 원안도 마음에 들어서 괜찮았는데 수정동의안도 역시 방향 전환이라고 했지만 법인화법 폐기투쟁 포기한 것 아니고 큰 틀 안에서 법인화법 폐기 투쟁 계속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2안을 해석하고, 법인화법 폐기투쟁 포기하는 게 아니고 일단 해보고 안 되면 하자는 입장으로 이해. 법인화 과정에 참여라는 표현이 나왔지만 법인화법 폐기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참여하면서도 폐기투쟁할 수 있다는 입장. 2안이 채택되었지만 법인화법 폐기 투쟁을 포기한 것이 아니므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반대발언 있으신 대의원 발언해 주세요. 없으신가요? 혹시 더 논의가 필요한가요? 원안에 대한 찬반토론은 많이 되었던 것 같아서. 혹시 더 밝히고 싶은 의견 있으신 대의원 계신가요? 아니면 표결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한 분씩만 여쭤보고 표결하겠습니다. 수정동의안 제출. ‘9.28 동맹휴업’을 하반기 노선에 명시하는 것. 찬성하시는 분 발언해 주세요. 없나요? 반대하시는 대의원께서는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시면 표결하겠습니다.

정족수 확인.

19명 참석

18명 찬성

0명 반대

1명 기권

회장: 하반기 총노선에 대한 수정동의안이 통과되었음을 공고합니다. 수정된 총노선은 사회대 학생회 커뮤니티에 게재하겠습니다. 다음은 하반기 사업계획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발제)

회장: 질문 있으신가요?

동연 김동진: 단대 축제의 날짜와 요일이 정확히 명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획서인만큼 기본적인 일정이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혹시 적혀 있지 않은데 아시면 알려 주세요.

회장: 내부에서 논의중입니다. 지금 축제준비위원장이 날짜 선택을 맡았는데 집행부 차원의 합의가 아직...

꼼반 박진옥: 그 날짜가 언제인가요?

회장: 10월 10일입니다.

또 질문 있으신 대의원님?

비반 김만수: 실천단 부분에서, 25쪽 하단의 기조와 박스 안에 들어 있는 기조가 세부적 내용이지만 조금 다른데 어떤 기조가...

회장: 27쪽이 맞는 기조입니다.

악반 정성용: 질문입니다. 25-26쪽 기조는 고쳐지나요?

회장: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악반 정성용: ‘이명박이 책임져라’는 구호가 있어서 한진중공업 문제는 이명박이 책임질 필요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회장: 25-26페이지가 초벌 기획안이고 27페이지가 완료된 제안서입니다. 정리해고 문제가 이명박이 책임져야 할 사안은 맞지만 기조로 거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질의하실 부분 있으시면 질문해 주세요.

한음반 이청수: 가을농활이 10월 1,2,3일로 기획되고 있고 구체적 일정은 단운위에서 하기로 했는데 매주 월요일이 단운위. 다음 월요일이 3일인데 이 이야기는 언제?

회장: 끝나고 긴급단운위를 10-20분 정도 열려고 합니다. 내일이 동맹휴업 전날이기도 하고.

불꽃반 조승규(참관): 불꽃반 과장님이 없어서 제가 나왔는데 좀 있다 긴급단운위 하려면 그 분 불러야 하는데 진심으로 얘기하시는 건가요?

회장: 네.

또 질의하실 것 있으신 대의원님 질문해 주세요.

찬반토론으로 넘어갈까요?

질문 있으신 대의원님은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면 됩니다. 질문이 없으신 것 같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찬성발언 듣겠습니다.

한음반 이청수: 죄송합니다. 질의 하나 더. 일일청소체험도 9월 말 10월 초로 되어 있는데 이것도 오늘 논의하는 건가요?

악반 대의원 이상급 퇴장.

회장: 9월 27일 저녁에 실천단 초동모임. 초동모임에서 청소노동자 일일체험과 관련된 논의를 하는 방식으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일 얼마나 올지 모르겠어서.

또 질의하실 부분 있으시면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음반 김정환: 질문. 저는 맥락을 몰라서. 이게 하반기 사업계획서의 대부분이 내일 모레 시작하는데 지금 이걸 하는 이유가 뭔가요? 이렇게 늦어진 이유가...

회장: 원래 19일에 단학대회를 열려고 했는데, 추석 때문에 공고가 늦어져서 공고기한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 주일 일정을 미뤄서 급하게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한음반 김정환: 네.

회장: 또 질의하실 부분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없으신가요? 그러면 찬반토론으로 넘어가도 되겠습니까?

사업계획서에 대하여 찬성하시는 대의원님은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계획서에 대하여 반대하시는 대의원님은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족수 확인.

17명 참석

회장: 표결을 진행하겠습니다. 정족수 확인은 다시 안 해도 되겠죠?

17명 찬성

0명 반대

0명 기권

회장: 하반기 사업계획서가 통과되었음을 선언합니다. 31페이지 하반기 재정계획서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발제를 드릴 것도 없을 것 같고, 2학기에 어떻게 돈을 쓸지 고민한 내용입니다. 질의하실 것 있으시면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겨레반 이인행: 축제 예산 150만원이 대강의 소요 지점을 어디로 잡은 것인지?

회장: 보통 자료집 스폰 300을 전부 씁니다. 200만원이 무대비, 100만원이 식비나 선전비. 이번에는 무대는 설치하지 않고 음향 2, 30 식비가 5, 60 +@, 10-20 정도가 자보나 홍보비용, 30정도가 반방을 빌리는 데 쓰는 비용.

동연 김동진: 하반기 재정 예산 중 동아리지원금이 누락.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회장: 사회대 지원금 2700만원과 관련된 회계는 여기 없습니다. 별도고, 사용처가 다 정해져 있어서.

동연 김동진: 알겠습니다.

회장: 또 질의하실 것 있으신가요?

찬반토론으로 넘어가도 될까요?

꼼반 박진옥: 사회대 실천단 50만원은 어떻게 잡으신 건가요?

회장: 그냥.

꼼반: 그냥 잡은 건가요? 결코 비난하는 건 아닌데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5명? 티셔츠 만 원씩 산다고 해도 5만원이면 되지 않을까요?

회장: 강연료, 포스터비 등이 2, 30만원쯤 들 것 같습니다. 50만원으로 일단 편성해 놓고 최대한 아껴쓰고 나머지 돈은 축제로 돌리든지 하겠습니다.

찬반토론으로 넘어가도 될까요? 토론이 많이 안 나오는 것 같아서 한 분씩만 여쭤보겠습니다. 찬성 발언해 주세요.

악반 정성용: 안건의 특성상 심의안건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찬반토론이 굳이 필요할지.

회장: 반대하시는 대의원분 있나요? 그러면 바로 표결할까요?

좌중: 네.

17명 참석.

17명 찬성.

0명 반대

0명 기권

회장: 32페이지 회칙 개정안.

(발제)

회장: 질문 있으신 대의원님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세요.

겨레반 이인행: 78조 4항 ‘구체적인 활동 방향은 운영세칙으로 지정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어 방식으로 제정하나요?

회장: 기구가 발족하면... 지금 예자위에서 세칙이 있어서 이에 따라 예산을 집행하는 것처럼 구체적 세칙이나 하는 부분은 추후에 논의.

꼼반 박진옥: 아주 사소한 건데 2번, 3번 숫자...

회장: 고치겠습니다.

꼼반 박진옥: 네.

회장: 질문하실 대의원 발언해 주세요. 없으신가요?

불꽃반 조승규(참관): 회계감사기구에 대해서 조금 질문 드리고 싶은데 사실 저는 회계감사위원회 설치에 대해 의심스럽습니다. 첫째로 예산을 심의하려는 기구 같은데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재정계획서만 봐도 아시겠지만 예산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예산도 매우 뭐랄까 추상적으로 나와 있잖아요. 큰 단위로. 그런데 이것을 감사위원회를 설치해서 특별히 뭐가 투명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사위원회의 의의에 대해 좀 의아합니다. 이상입니다.

악반 정성용: 78조 4항 예산 집행이라고 되어 있는데 예산이 아니라 예결산을 검토하는 것. 결산안이 얼마나 짜임새 있는지, 아까 문제시되었던 결산 내역 책임지고 다루는 것이라서, 재정 집행이라고 고친다면 그 부분이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저번 단운위에서도 말씀드렸는데 78조 3항에 단운위에는 학생회장님도 들어가 계시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 될지. 동연 추천 1인도, 동연짱님도 단운위원인데 함께 들어올 수 있는 것인지.

회장: 3항 1조에 사회대 학생회장은 무조건 들어갈 수 없다고 규정. 두 번째는 동연과 관련된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악반 정성용: 못 봤네요. 동연 관련 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수정동의안 발의하시는 건가요?

악반 정성용: 네.

회장: 제 생각은, 위원장 5인 중 호선한다, 그 다음에 5명이 중복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악반 정성용: 회원이 중복되는 건 당연히 안 되는데, 중복을 떠나서 동연에서 추천하는 1인이 있는 이유는 동연에서 한 분이 책임지셨으면 하는 건데 단운위원 중 2인이 있다는 것은 단운위원은 과반 학생회장 자격으로 명시된 것이라 생각하는데, 꼼반 학생회장, 동연회장, 동연 1명 이런 식으로 되어도 상관없는 것이라면 괜찮지만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추가 단서조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건 예시.

회장: 토론이 필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토론해서 결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정동의안 발의하는 방식으로 할까요?

악반 정성용: 참고로 동연에서 동연짱님을 추천할 수 있는지

회장: 그게 맞지 않을까요?

악반 정성용: 그럼 단운위원으로서도 될 수 있겠네요.

회장: 단운위원 2명은 동연짱님은 확실히 안 되고.

악반 정성용: 그렇게 된다면 수정동의안을 발의해야. 사회대 학생회장 참여할 수 없다는 조항을 빼고 단운위원 2인을 과/반 학생회장 2인으로 바꾸는 것이 명확할 듯.

겨레반 이인행: 78조 5항이 두 개...

회장: 수정하겠음.

비반 김태현 대의원 퇴장

회장: 발의에 대한 요건이 없기 때문에 사회대 학생회장 참여할 수 없다는 조항을 빼고 단운위원 2인을 과/반 학생회장 2인으로 바꾸는 수정동의안을 논의.

불꽃반 조승규(참관): 회계감사위원들은 단운위와 단학대회에 서류제출을 요구한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상 이건 집행부에 요구해야지 여기 요구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회장: 집행위원회라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것이죠? 안건을 실제로 상정하게 되는 것이 단운위나 단학대회라서.

불꽃반 조승규(참관): 사실 이 기구의 의의가 학기중에 집행 과정을 감사하는 것인데 이것을 불시에, 지속적으로 감사해야 할 텐데 단운위나 단학대회는 분절되어 있기 때문에 요구할 수 있는 때가 정해져 있고 상시적인 감사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상시적 감사를 위해서는 집행부에 요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알겠습니다. 수정동의안을 통합해서 다루어도 괜찮겠지요? 수정동의안에 대해 질의 있으신 분?

회칙개정안 3항 중 3번, 회계감사기구 조항에서 3항의 ‘단대운영위원’이라는 표현을 ‘과/반 학생회장’으로 문구수정하고 1호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라는 조항을 삭제합니다. 그리고 5번(실질적 6번)의 단대운영위원회와 단학대회를 집행위원회로 수정합니다.

비반 김만수: 그러면 참여할 수 없는 사람을 ‘사회대 학생회 회원이 아닌 자’로 규정할 수 있을 듯.

회장: 다른 회칙에서 다 이런 식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악반 정성용: 과/반 학생회장이나 집행위원 2인이나 동연 1인은 전부 사회대 회원 아닌가요? 그렇다면 굳이 이 조항이 없어도.

비반 김만수: 동연은?

악반 정성용: 동연 추천이라는 것이... 회칙이 어떻게 되나요?

동연 김동진: 사회대 학생이 아닌 사람도 동연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사회대 학생회원이 아닌 자를 넣게 된다면 동연에서 추천할 수 있습니다.

회장: 이 부분에 대해 간략히 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신 거죠?

비반 김만수: 굳이 맞춰서 한다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회장: 여러 가지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연합회에서 추천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원 1인’이라는 식으로 단서 조항을 달아도 상관없겠고.

겨레반 이인행: 방금 발의하신 수정동의안이 보다 더 명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발의하신 수정동의안에 찬성합니다.

회장: 찬반토론을 진행하도록 하고, 수정동의안에서 그 부분을 포함시켜 수정동의안으로 하겠습니다. 3항에 ‘동아리연합회에서 추천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원 1인’으로 고치고 밑에 호를 빼겠습니다.

찬반토론 진행합니다. 찬성하실 분?

악반 정성용: 질의. 78조 3항 집행위원회 2인. 집행위원회에 서류 제출 요구할 수 있다고 했는데 감사의 주체와 대상이 겹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5인 중 2인이 집행위원회라면 그것도 문제. 서류 제출과 관련된 실무적 부분에서 집행위 한 분이 있으면 좀더 편하겠지만 두 분이 있으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회장: 구체적으로 제기하시는 안건은 어떤 것인지요?

악반 정성용: 그러면 집행위원회 1인으로 줄이고, 과/반 학생회장이 아니고 집행위원회나 동연 추천 회원이 아닌 1인, 소위 ‘일반 학우’ 1인이 참가하는 식으로 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러면 좀더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회장: 수정동의안.

회칙개정안 3항 중 3번, 회계감사기구 조항에서 3항의 ‘단대운영위원’이라는 표현을 ‘과/반 학생회장’으로 문구수정하고 1호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라는 조항을 삭제합니다. 또한 ‘동아리연합회에서 추천한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원 1인’으로 문구수정하고 밑에 호를 빼겠습니다. 그리고 5번(실질적 6번)의 단대운영위원회와 단학대회를 집행위원회로 수정합니다. 집행위원회 위원 참여는 1명으로 줄이고, 집행위나 과/반 학생회장, 동연 추천 회원이 아닌 학우 1인이 참가하는 것으로 고칩니다.

불꽃반 조승규: 악반 과장님께서 이야기한 것은 지당하시지만 일반 학우 1인을 어떻게 선발하느냐가 문제. 2300명 중 무작위로 한 명을 뽑을 수도 없고 이 한 사람을 어떻게 선택하느냐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반 정성용: 과/반 학생회장도 여러 명 중 2명을 뽑아야 하는 거고 집행위원회도 1인을 뽑아야 하는 것이고 ‘일반 학우’ 1인 중에서도 희망자가 우선이라는 생각 하에 운영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불꽃반 조승규: 과/반 학생회장은 내부논의로 2명 정할 수 있고 집행부도 마찬가지인데 2300명이 논의해서 한 명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악반 정성용: 모집공고를 명확히 함으로써 희망자를 모집하는 것이 맞고 여러 명이 될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꼼반 강준석: 일반 학우 1명을 뽑는 문제는, 그저 위임 입법 규정 넣어서 운위에서 알아서 처리. 여기서 규정을 신설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회장: 조승규 학우는 어떻게 하자고 주장?

불꽃반 조승규: 넣어야 한다는 것이지 굳이 여기서 결정해야 한다고는.... 강준석 학우 의견에 동의.

회장: 강준석 학우가 주장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무엇인지?

꼼반 강준석: 최종적인 건 좀더 생각해 보고...

회장: 결국 ‘일반 학우’? 좀 폭력적인 표현이긴 한데... 이걸 넣을까 말까 논의하고 있는 것.

비반 김만수: 굳이 회계감사위원회에 ‘일반 학우’가 들어가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선발 과정 자체가 복잡하고 번거롭고, 사실상 지원하거나 희망하는 학생은 실질적으로 과/반 학생회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아 투명성이 딱히 담보될 것 같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장: 그 조항에 대한 반대 의견으로 받아들입니다.

비반 김만수: 차라리 일반학우를 넣을 거면 4명으로.

회장: 5명안과 4명 안이 대립...

꼼반 강준석: 일반학우 논의가 나온 맥락은?

악반 정성용: 특별한 이유는 없고 5명 유지하기 위해서. 일반 학우가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운위나 집행부 내부에서만 공유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학우도 사회대 학생회 일에 책임지고 관여한다는 생각에서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고 기본적으로 단운위원이나 집행부원이 아닌 학우들에게는 자보로만 재정 운영에 대해 공지되는 상황에서 직접 참여할 권리를 준다는 의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겨레반 이인행: 저희 반 대의원이 빨리 가야 하니 논의를 좀 빠르게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회장: 알겠습니다. 저도 그걸 바라고 있습니다. 두 주장이 대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학우 1명 포함 5명안을 1안, 4명안을 2안으로 하고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반대하시는 분 있나요?

겨레반 이인행: 회칙개정안에 대해 시간이 많이 없으니 항목별로 인준하고, 논점이 되는 부분은 좀더 고려해서 임시단학대회 때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장: 동의하시나요? 그런데 다음에 논의될 수 있을지...

꼼반 박진옥: 이야기는 나올 만큼 나온 것 같고 그냥 표결하는 게 좋겠습니다.

회장: 반대하시는 학우 있나요? 저는 근거는 다 밝혀진 것 같습니다. 좀더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대의원 있으시면 비표를 들고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결해도 될까요?

좌중: 네.

1안: 과/반 학생회장 2인 집행위원회 1인 동연 추천 회원 1인 이상에 해당되지 않는 회원 1인 총 5인

2안: 과/반 학생회장 2인 집행위원회 1인 동연 추천 회원 1인 총 4인

17명 참석

1안 4명

2안 11명

기권 2명

회장: 2안 통과되었음. 수정동의안은 2안으로 결정. 다시 한 번 표결해야 할까요? 그게 맞는 것 같은데.

방금 토론한 결과가, 수정동의안이 두 개 나온 경우. 이 경우는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의사를 확인한 것이니, 수정동의안을 단일화시켜도 될까요?

좌중: 동의.

회장: 2안 수정동의안에 대해 표결하겠습니다.

17명 참석

17명 찬성

0명 반대

0명 기권

회장: 회칙개정안이 통과되었음을 선언합니다. 마지막으로 결의안건을 보겠습니다.

9월 28일 동맹휴업에 다 같이 결합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넣었고, 구체적 내용은 따로 발제하지 않겠습니다. 아니면 낭독할까요?

좌중: 네.

(낭독)

겨레반 이인행: 꽁기꽁기함이라는 것이 표현을 좀 바꾸면 어떨까 싶은데...

회장: 저는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겨레반 이인행: 와닿지 않는 표현 같아서요.

회장: 다른 표현을 제안해 주세요.

꼼반 박진옥: 일말의 석연치않음 제안.

회장: 괜찮습니까?

비반 김만수: 일말의 석연치 않은 구석 제안

겨레반 이인행: 일말의 불만 제안

비반 남우현: 언짢음 제안

회장: 분노, 불만, 아무튼 그런 류의 말로 수정하면 되는 거죠? 그런 식으로 수정하도록 하겠고, 결의안건을 단학대회에서 통과시키는 이유는 928 동맹휴업이나 929 전체학생총회에, 단학대회는 최고의결기구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사회대 학생회 학우들의 목소리를 모아서 함께 결의하자고 제안하는 것이고 그만큼의 무게로 임해 주셨으면 좋겠고 역으로 이 결의안건을 검토한다고 했을 때 ‘꼭 와야겠다’는 마음을 가져 주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질문 있으신가요?

한길반 이동우: 수정하겠다고 하시고 넘어갔는데 언어마다 뉘앙스가 다르니 어떤 단어로 할지 확실히 결정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회장: 분노를 제안드립니다. 어떤가요?

좌중: 찬성합니다.

회장: 반대하시는 대의원 있습니까? 없나요? 없으면 분노로 수정하겠습니다. 표결해도 될까요?

좌중: 네.

17명 참석

15명 찬성

0명 반대

2명 기권

회장: 이상으로 2011년 하반기 단학대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