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요람, 37대 사회대 학생회

11차 단대운영위원회 결과지

 

일시 : 2019. 4. 08. 월 늦은 7

장소 : 사회대 학생회실 외실

 

참석단위 ( 9 / 13)

출석 현황

회짱

부회짱

시반

악반

알반

일치반

불꽃반

나침반

한길반

한음반

겨레반

꼼반

동연

 

대리인

및 참관인

대리인 :

참관인 : 교육자치국장 수환

*궐위 : 비반

 

37대 사회대 학생회 제11차 단운위 안건목록

보고 안건

보고안건 1. 전차 사회대학생회 운영위원회 보고

보고안건 2. 전차 사회대 학생대표자회의 보고

보고안건 3. 전차 총학생회 운영위원회 보고

보고안건 4. 사회대학생회 집행위원회 보고

보고안건 5. A교수 파면특공대 보고

보고안건 6. 각 단위 보고

 

논의 안건

논의안건 1.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장애등급제폐지 집회 결합의 건

논의안건 2.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학내 전시사업 공동기획TF 참여의 건

논의안건 3. 학내 채식 확대 관련 활동의 건

논의안건 4. A교수 파면을 위한 동조단식 사회대 연대계획의 건

논의안건 5. 2019 광주민중항쟁 순례기획단 참여의 건

논의안건 6. 낙태죄 위헌판결 촉구 청년학생 기자회견 참가의 건

논의안건 7. 청소년 사회과학 파이오니어 캠프() 기획봉사단 논의의 건

 

 

 

보고 안건

보고안건 1.

전차 사회대학생회 운영위원회 보고

8차 운영위원회

(03.18)

보고 안건

보고안건 1. 전차 사회대학생회 운영위원회 보고

보고안건 2. 전차 총학생회 운영위원회 보고

보고안건 3. 사회대학생회 집행위원회 보고

보고안건 4. 각 단위 보고

 

논의 안건

논의안건 1. 상반기 사회대 학생대표자회의 대의원 확정의 건 확정

논의안건 2. 상반기 사회대 학생대표자회의 의안 확정의 건 확정

논의안건 3. 2019 서울대 교육공동행동 선포식 진행의 건 인준

논의안건 4. 4월 세월호 세미나 기획의 건 현실여건 고려하여 집행부 내부에서 재고하기로

논의안건 5. 교육공동행동 진행을 위한 과/반 순회토론 일정수합의 건 수합 진행 중

논의안건 6. 언론정보학과 학우를 위한 모금운동 연대의 건 공유를 잘 하자

 

 

보고안건 2.

전차 사회대 학생대표자회의 보고

8차 운영위원회

(03.18)

보고 안건

보고안건 1. 진본의 요람, 37대 사회대학생회 사업보고

보고안건 2. 2019 사회대 새맞이기획단 보고

보고안건 3. 2019년도 상반기 회계감사위원회 보고

 

심의 안건

심의안건1. 20184/4분기 사회대학생회 회계결산

심의안건2. 20191/4분기 사회대학생회 회계결산

심의안건3. 2019년 상반기 사회대학생회 예산안

 

논의 안건

논의안건 1. 진보의 요람, 37대 사회대학생회 시대인식 및 총노선 표결 후 인준(15, 6, 4)

논의안건 2. 37대 사회대학생회 상반기 사업계획 인준

논의안건 3. 2019 교육공동행동 사업계획 인준

논의안건 4. 한음반학생회 명칭변경을 위한 학생회칙 개정의 건 인준

 

 

보고안건 3.

전차 총학생회 운영위원회 보고

- 정족수 미달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보고안건 4.

사회대학생회 집행위원회 보고

- 42일 화요일 전체회의는 한 주 쉬었습니다. 대신 A교수파면특공대에 참가하였습니다.

- 생활문화국 회의는 한 주 쉬었습니다. 대신 2019 상반기 축제기획단을 모집 및 구성하였습니다.

- 인권사회국 회의를 42일 진행하였습니다. 04.20 장애인의 날 기획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세월호 세미나 대신 장애인의 날 행사에 주력하여 오픈세미나의 형태로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전시전을 기획 중입니다.

- 43일 교육자치국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48일 점심시간 진행될 예정인 교육공동행동 선포식 기획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공동행동 슬로건을 당신의 목소리로 관악을 흔들어라!”로 결정하였습니다.

- 남학생 휴게실 난방문제와 관련하여 행정실 시설담당 선생님과 현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난방 설비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구체적인 경과를 계속하여 공유 드리겠습니다.

- 교육공동행동 진행을 위하여 각 단위 순회토론 및 대표자님들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요구안을 다듬어나가고자 합니다.

 

보고안건 5.

A교수 파면특공대 보고

- 0402집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2차 집회가 417일 오후 6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지속적으로 공유해나가겠습니다.

- 현재 A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활동 비용을 모금받고 있습니다. 천막이 강풍으로 무너졌고, 현수막/포스터 등 실무비용을 사비로 부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금공지의 적극적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보고안건 6.

각 단위 보고

꺼지지 않는 진보의 횃불, 경제A/불꽃반: 4176시 반부터 8시까지 간식사업 진행예정.

- 전진하는 바리케이드, 경제B/

- 사랑과 꿈이 넘치는 경제C/: 410일 간식사업 진행예정. 교육환경개선협의를 위하여 A, B반 대표와 협의 진행 중.

- 해방사회 그날까지, 사회/:

- 요람에서 무덤까지, 민중복지의 한길 사회복지/한길반:

- 잠재된 무한의 가능성을 여는 우리, 심리/알반: 수요일 집행부회의 예정. 과반방 정비사업 진행 계획중.

- 시대와 공명하는 사람의 소리, 언론/꼼반: 지난 금요일 술 문화 이야기 나눔. 418일 목요일 간식사업 예정.

- 흔들림 없는 시대의 길잡이, 외교/나침반:

- 하나의 소리를 향한 다양성의 고민, 한음반

- 칠천만 민중의 창과 방패, 인민의 벗 정치/일치단결반: 선거운동기간임. 24일에 임기 종료. 진로멘토링주간 진행중. 외무고시, 행정고시, 스타트업, 로스쿨 등 8분 모셔서 매일 7시에 설입에서 진행중. 간식사업 418일 목요일 희망함. 선거와 회칙개정 총투표 함께 진행 예정.

- 칠천만 겨레에 가슴으로 답하라, 승리하는 해방겨레 지리/겨레반: 415일 사회대라운지 간식사업 예정. 410일 학과장 면담을 지리학과 자치회 경유하여 진행 예정.

 

 

 

 

논의안건

논의안건 1.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장애등급제폐지 집회 결합의 건

인준

- 4월 중으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회대학생회도 이에 연대하고자 합니다.

-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바탕으로 세부 활동들에 결합해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대한 논의를 요청 드립니다.

 

1.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연대에 대한 사회대 입장문

진정한 장애등급제 폐지를 요구 한다

: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그날까지

 

정부는 올해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간 장애인들은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규정한 기준에 따라 6개의 등급으로 구분되어 차등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이는 장애 당사자의 필요가 아닌 정부의 행정편의에 따라 유지된 정책이며, ‘장애등급제 폐지는 장애차별철폐운동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 역시 장애인 차별철폐와 관련된 첫 공약으로 장애등급제 폐지를 내세운 바 있으며, 지난해 정부는 장애등급제를 순차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정부의 선전대로 장애등급제가 폐지된다면 장애등급제 탓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당사자들에게 분명 반가운 변화일 것이다.

 

정부 정책은 장애등급제 폐지가 아니라 개정이다

그러나 장애등급제 폐지라고 명명된 정책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알 수 있듯, 정부의 정책은 그 동안 장애차별철폐운동에서 주장해온 장애등급제의 진정한 철폐와는 거리가 멀다. 정부는 장애의 경중에 따라 1급부터 6급까지 6단계로 구분하고 장애지원서비스를 제한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6개의 등급을 중증경증의 두 가지로 교체했을 뿐이다. 정부의 장애등급제 폐지후에도 장애인들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자신이 지닌 장애의 심각성을 정부기관에 증명해야하는 상황은 끊임없이 되풀이될 것이다. 대체 누구를 위한 장애등급제 폐지인가?

 

정부는 장애등급을 2개로 줄이는 것과 함께 장애인의 복지 욕구, 생활수준,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종합조사표를 도입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장애인 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복지예산증액의 방안은 찾아볼 수 없다. 정부는 관련 예산이 작년에 비해 3128억원 늘어났기에 충분히 서비스가 개선되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최저임금 인상, 대상자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일 뿐, 실질적인 지원은 늘어나지 않았다. 장애인 복지 예산을 증액하여 각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온전히 제공하지 않는 한, 장애등급제 폐지는 반쪽짜리 정책에 불과하다.

 

지금 당장, 장애차별을 철폐하라

한국의 GDP대비 장애인복지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며, OECD 평균의 22.4% 수준이다. 턱없이 부족한 복지 예산 탓에 장애인들은 더 많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서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사회적 무관심과 정부의 외면 속에 수많은 장애인들이 하루하루 생존의 위협 속에 삶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는 국민 전체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존재한다. 국가가 모든 인간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못할 때, 국가의 존재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단순히 정부 정책만의 문제가 아니다. 학내에서 장애학우의 이동권과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는 학생들의 요구에, 사회대 행정당국은 장기적인 과제로 고려하겠다는 모호한 대답을 내놓았을 뿐이다. 현재 서울대학교에는 수많은 장애 당사자 학우가 재학하고 있으나 장애학우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은 늘 정책결정과정에서 후순위에 배치된다. 국가는, 대학은, 사회는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뒤로 미뤄왔다.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누구도 우리의 권리를 대신 보장해주지 않는다.

 

다가오는 420일은 장애차별철폐의 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장애 차별을 요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일 것이다. 장애가 더 이상 사회적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대 학생회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에 함께하고자 한다. 우리는 광장에서 그들과 우리의 삶이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함께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의 문을 열어낼 것이다.

 

 

37대 관악 사회대 학생회

 

2. 장애인차별철폐연대 4월 활동 계획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17843b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40pixel, 세로 960pixel

논의안건 2.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학내 전시사업 공동기획TF 참여의 건

인준

- 다음과 같은 제안서를 수신하였습니다. 논의를 요청 드립니다.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학내 전시사업 공동기획 TF 모집 제안서

 

발신: 관악 여성주의 학회 달

수신: 서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

 

1. 취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학내 장애 이슈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고 전 사회적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 및 현안을 홍보한다.

 

2. 기획

1) 15 ~ 20일 중도 통로 전시전 - 공동주최 단위별로 1~2장씩 자보 전시. (제작 역량 배분 차원, 내용은 공동기획 가능)

예시)

서울대학교는 배리어 프리할까?

장애등급제 폐지, 과연 끝인가

장애여성의 삶, 교차하는 억압

비장애인과 장애인 공존의 윤리

4.20 당일 행사 소개

 

2) 기타 (의견 개진 가능)

 

3. 일정 및 계획

42주차 (8~12) 중 기획회의 1, 내용 마련 및 제작 업무분담 (템플릿 통일)

13일까지 단위별로 제작하여 톡방 검토 후 인쇄하여 부착.

 

4. 예산 미정 (추후 논의)

 

5. 요청사항

-단위 차원에서 공동기획 TF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5까지 답신 요망)

-기획회의에 참가할 인원을 포함하여, 참여 희망 인원을 모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문의: 010-2245-1128 (황강한)

 

 

 

 

 

논의안건 3.

학내 채식 확대 관련 활동의 건

인준

- 다음과 같은 제안서를 수신하였습니다. 논의를 요청 드립니다.

학내 채식 확대 관련 활동 제안

 

제안 주체 비지모(비거니즘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모임)

제안서 작성 단우

 

목적

- 학내 동물권 확산

- 채식인 식사권 증진

 

활동 내용

학식 관련

- 정기적이고 확실한 채식 학식

현재 학생식당에서 제공되는 채식 메뉴는 크게 두 가지로, 감골 식당의 채식뷔페와 기타 학생식당에서 무작위로 나오는 채사랑 메뉴가 그것. 그러나 채식뷔페는 점심에만 운영된다는 점, 가격이 높다는 점에서 학내 채식인의 식사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함. 채사랑은 정기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채사랑이 없는 경우 채식인은 일반적인 수단으로 학식을 먹을 수 없음(일반 학식을 받아 밥이랑 나물만 먹는 방법이 존재는 함). 따라서 채사랑과 같은 채식 학식을 정기화 하는 것이 요구됨. 또한 현존하는 채사랑에서도 김치는 젓갈류가 들어가는 등의 문제가 있어, 이에 관한 시정도 필요함.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논의 된 사항은 아니나, 마요네즈를 콩을 사용한 소이마요네즈로 대체하는(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함) 것 역시 제안된 바 있음.

- 성분 표기 구체화

비단 채식인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알레르기 보유자들을 위하여 구체적인 알레르기 성분 표시 필요

학내 카페 관련

- 두유 옵션

느티나무, 다향만당 등 학내 카페에서의 두유 옵션 추가

그 외에도 세부 논의에 따라 필요하다고, 혹은 정당하다고 판단되는 활동들이 추가될 수 있음

 

활동 방식

상술한 바와 같이 예정 활동의 대상인 학식, 학내 카페 등 모두 생협이 관리 주체이기에, 생협 측에 요구를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생협에의 요구 및 생협과의 협상이 주된 활동이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여론 및 수요 조사, 메뉴 등에 대한 공모 등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예상됨

 

활동 타임라인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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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안건 4.

A교수 파면을 위한 동조단식 사회대 연대계획의 건

410, 411일 중 투표로 결정하기로

- A교수 파면을 위하여 지난 수요일 43일부터 인문대 학생회장님의 무기한 단식농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에 연대하는 의미에서 많은 학생회 대표자님들도 동조단식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회대 차원에서도 단식투쟁에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 사회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동조단식을 통하여 연대의 의미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내부적으로는 A교수 문제를 공론화하고자 합니다. 다만 시험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일정을 잘 조율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논의안건 5.

2019 광주민중항쟁 순례기획단 참여의 건

인준

- 다음과 같은 제안서를 수신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논의를 요청 드립니다.

2019 광주민중항쟁 순례기획단 제안서

 

2019 광주순례 기획단() 발신

사회과학대학 단대운영위원회 수신

 

안녕하세요, 2019 광주순례 기획단 준비팀입니다. 2019년은 광주민중항쟁이 있은 지 3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광주순례 기획에 관심 있는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저희 준비팀은, 지금 이 자리에서 5월 광주를 함께 살아내기 바라며 광주민중항쟁 순례기획단에 참가를 요청 드립니다.

19791212일 전두환은 쿠데타를 일으켜 국기를 문란했습니다. 이듬해 전두환 독재의 억압에 맞서 27개 대학들은 연대 투쟁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정권의 극심한 탄압과 회유 속에 전국의 대학생들은 서울역에서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섰고, 직후 전남대 학생들이 경찰의 극심한 폭력을 겪으며 광주민중항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잔악한 공수부대에 의해 학생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항쟁은 광주 전역으로 퍼져갔습니다.

5월 광주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입니다. 1980년 광주는 우리 몸의 흉터와 같이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광주의 진실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헬기 총격, 전두환의 발포명령의 경위는 비밀로 묻혀 있습니다. 여전히 광주 역사를 왜곡하려 하는 세력도 존재합니다. 많은 이들이 국가 폭력에 의해 희생되었던 광주의 역사를 직시하고 넘어서는 것이 오늘날 민주주의를 한 걸음 앞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단계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5월 광주는 민중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국가권력이 아무리 짓밟아도 스스로의 삶과 권리를 외치겠다고 다짐하며, 죽음을 불사하고 역사에 남겠다 다짐했던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항쟁이 광주항쟁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나가고 정치를 논함에 있어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날에도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국가를 바꿔내고자 목소리 내고 있는 국가폭력의 희생자들, 가난한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것이 광주 정신을 살아내는올바른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진보의 요람, 사회대 학생회에서도 어둠의 시절에 스러지지 않는 불빛이었던 광주민중항쟁을 기억하는 기행에 참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구 전남도청, 망월동 묘지, 금남로 등을 지나며 영령들의 슬픔과 분노, 절대공동체를 이뤘던 시민들의 희열을 기억하고, 해방광주의 뜨거움을 다시 아로새겨보고자 합니다.

 

(단대운영원회)에 다음 항목을 의결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 광주순례 기획단에의 참가 및 해당 학생회 파견위원 1인 이상 파견

- 학생회 차원에서 광주순례 기획단에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기획단은 주1회 회의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시험기간 등 일정을 고려해 회의를 할 생각입니다. 파견위원 포함 기획단 인원이 확정되면 필요에 따라 회의날짜를 정하고자 합니다.

- 학생회 차원에서 기획단에 참여하시면, 모두가 동등한 참여단위로서 순례의 기조부터 프로그램 세부 구성까지 함께 논의하게 됩니다. 아래에 나와 있는 프로그램 가안은 참고용으로서, 각 프로그램을 실제로 진행할지 여부나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할지 등은 모든 단위가 함께 의견을 내서 결정하게 됩니다. 예산안 역시 기획단에서 초안을 만들어 함께 논의하고 단위별 분담금을 정할 생각입니다.

1. 해당 단위에서 광주순례 인원 모집을 위한 홍보 지원

- 더 많은 학우들이 광주순례에 대해 알고, 원하실 경우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학생회 차원의 공지채널을 통해 신청 홍보를 해주시면 됩니다. 기획단에서 함께 홍보물을 제작할 생각입니다.

- 이와 더불어 올해는 단순히 순례만 공지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민중항쟁의 경과와 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알릴 생각입니다. 이 역시 세부 내용, 문구 등을 기획단에서 논의해 확정할 생각이니 이것이 제작되는 과정에서 논의에 참여해주시고 제작 완료되면 각 학생회 소통창구에 게시해주시면 됩니다.

1. 사업 예산 지원

- 광주순례 기획단 예산을 분담해주시면 됩니다. 분담금은 기본적으로 기획단에서 예산안을 함께 검토한 뒤, 참여 단위의 숫자에 따라 나눌 계획이며, 대략 한 단위 8만원을 기준으로 논의하고자 합니다. 정확한 액수는 귀 학생회가 참여하시는 기획단에서 논의 후 확정할 예정입니다.

[참고자료] 작년(2018) 서울대 광주순례기획단(사회대 학생회 인권사회국 인원들이 구성) 예산안 및 프로그램 일정표

(참조1) 2018 광주 순례 예산안

수입

지출

내용

금액

비고

내용

금액

비고

참가비

1,850,000

1인 당 46,250

버스비

900,000

45인승 300km 기준

학생회비 지원금

500,000

단과대/과반학생회

숙박비

500,000

 

 

 

 

자료집

100,000

1부당 2,500

 

 

 

포스터

100,000

 

 

 

 

식비

600,000

1인 당 15,000

 

 

 

뒤풀이비

100,000

 

 

 

 

예비비

50,000

 

 

 

 

 

 

 

2,350,000

 

2,350,000

수입-지출=0

(참조2) 2018 광주순례 시간표

 

첫째날 (5 / 18)

 

둘째날 (5 / 19)

9:00

집결

8:00 ~ 11:00

기상 및 하루 준비

아침 식사

9:00 ~ 13:00

광주로 이동

(버스 안 프로그램 자기소개, 영상 관람)

11:00 ~ 14:00

망월동 묘역 순례

13:00 ~ 14:00

점심 식사

반성폭력 내규 교양

14:00 ~ 14:30

소감 나누기 및 해단식

14:00 ~ 18:00

광주 시내 순례

(구 도청, 금남로, 전남대 등)

14:30 ~

귀가

18:00 ~ 20:00

숙소로 이동

저녁 식사

20:00 ~ 22:00

기획단 프로그램
(교양, 토론 등)

22:00 ~

뒤풀이

논의안건 6.

낙태죄 위현판결 촉구 청년학생 기자회견 참가의 건

인준

- 다음과 같은 제안서를 수신하였습니다. 논의를 요청드립니다.

헌법재판소 판결 당일 릴레이 기자회견

낙태죄 위헌 판결 촉구 청년학생 기자회견을 제안합니다!

 

발신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수신

전국 대학생 및 청년 단체

발신일

2019.04.05. ()

문의 / 담당

세영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 010-4032-1301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2017928<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단을 위한 국제 행동의 날 Global Day of Action for Access to Safe and Legal Abortion>에 국가의 가족계획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의 목소리,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기혼여성·비혼여성·장애여성의 목소리, 생명의 선별과 낙인에 관한 목소리, 취약한 사회보장 시스템에 대한 목소리 등을 가시화하며 발족하였습니다.

 

공동행동은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와 저항을 모아내며 낙태죄 폐지요구가 우리 모두를 위한 요구임을 선포해왔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공동행동은 524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위헌소송 공개변론에 앞선 위헌 선언 <낙태죄는 위헌이다> 기자회견, 낙태죄 위헌폐지 촉구 전국총집중 퍼레이드 <낙태죄 폐지 퍼레이드 낙태죄 여기서 끝내자!”>, 형법 제269조 낙태죄를 삭제하는 269명의 피켓 퍼포먼스 등의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공동행동은 4월 초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청구소송 판결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에 낙태죄 위헌 판결을 촉구하고 낙태죄 폐지 이후의 변화를 위한 요구들을 알리기 위해 지난 30일 토요일 광화문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카운트다운! 우리가 만드는 낙태죄 폐지 이후의 세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요구안으로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전면 비범죄화, 포괄적 성교육과 피임 접근성 확대, 유산유도제 도입을 통한 여성건강권 보장, 우생학적 모자보건법 전면 개정, 낙인과 차별 없는 재생산권 보장을 주장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 판결 당일(411일 예정)에도 공동행동은 낙태죄 폐지 및 재생산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공동행동은 헌법재판소 판결 당일 단위별 릴레이 기자회견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낙태죄 위헌 판결 촉구 청년학생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자회견은 필리버스터 형식으로 기자회견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낙태죄 폐지와 이를 넘어 여성건강권, 재생산권을 보장하는 사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귀 단체의 참여를 제안 드립니다.

 

기자회견의 구체 시간은 이후 공동행동 내부에서 추가적으로 논의한 후에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회견 참석을 원하시는 경우 위의 문의번호로 회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논의안건 7.

청소년 사회과학 파이오니어 캠프 기획봉사단() 논의의 건

추진해볼 것을 결정

2019년 여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청소년 사회과학 파이오니어 캠프 기획봉사단()

 

. 기획취지

 

사회과학 학문 논의의 장

 

각 학과들에 대하여, 나아가 사회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고민해보고, 이를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함께 체험해보고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학문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와 소통의 장을 마련.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 기회평등에의 기여

 

지방 일반고와 같이 실질적으로 교육인프라 등에 있어 부족함이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보다 평등하고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교육기회의 사회적 평등에 대한 측면에서의 기여 가능.

 

사회적 기여사업에의 참여

 

사회대 학생회 차원으로 사회과학이라는 학문분야를 활용한 멘토링 봉사 내지는 사회적 기여사업에의 참여. 사회대 공식 행사로서 향 후 사회과학 멘토링 사업의 표준으로서의 역사성 부여.

 

. 행사개요

 

주제: 예비 사회대생, 사회과학에 빠지다

대상: 학부생 멘토 30여명,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중 200여명

일시: 20197월 후반 중 23(구체적 일정 논의 필요)

장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및 서울대학교 일원

 

대략 일정 및 프로그램

일정

활동내용

비고

1

일차

09:20 09:40

등록, 유니폼 착용, 자료집 배분 등

기숙사 식당

09:40 10:00

조장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10:00 12:00

사회과학과 친해지기1: 사회과학특강

 

12:00 13:00

점심식사

학내 식당

13:00 13:15

파이오니어 토론 배틀 예선 조 배정

 

13:15 14:30

사회과학과 친해지기2: 협동게임1(사회과학 골든벨)

아연 영원홀

15:00 17:00

사회과학과 친해지기3: 전공 설명회

 

17:00 18:00

저녁식사

학내 식당

18:00 20:30

사회과학과 친해지기4: 협동게임2(여의도정글)

아연 삼익홀

21:00 21:30

숙소 이동 및 숙소 배정

호암교수회관

21:30 21:30

휴식

2

07:00 09:00

기상, 아침식사, 조별 미팅

기숙사 식당

09:00 12:00

사회과학에 빠지기1: 전공 시설 및 연구 체험, 답사

 

12:00 13:00

점심식사

학내 식당

13:00 15:00

예선 조별 토론 준비

 

15:00 18:00

파이오니어 토론 배틀 예선전

조별 강의실

18:00 19:00

저녁식사

학내 식당

19:00 22:00

사회과학에 빠지기2: 협동게임3(사회과학 올림픽)

기숙사체육관

22:00 - 21:30

숙소 이동 및 휴식

호암교수회관

3

08:00 10:00

기상, 아침식사, 조별 미팅, 숙소 정리

기숙사 식당

10:00 10:30

숙소 Check out 및 짐 운반

 

10:30 12:00

조리더와의 대화 및 멘토링

 

12:00 13:00

점심식사

학내 식당

13:00 17:00

파이오니어 토론 배틀 결승전

 

17:00 17:30

조별 롤링페이퍼 작성

 

17:30 19:00

수료식 및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

아연 삼익홀

19:00 21: 0

조별 사진 촬영 후 집으로

 

 

행사 구성원의 모집 및 선발

- 멘토: 조별 멘토 22(11개조, 각 조별 2, 각 반에서 선발), 진행 멘토 8

- 멘티: 전국 고등학교 2학년 총 220(각 조별 20인 이내)

- 운영진: 행정실 관계자, 조교 도우미, 지도교수 등 섭외

 

. 세부운영계획

 

기획봉사단의 지위 및 운영형태

- 사회대 학생회칙 상 특별기획단의 형태로 운영. 사회대 학생회 및 집행부와 협력.

- 사회대 행정실 및 조교들과 긴밀한 협력

- 향 후 사회과학대학 소속 동아리 내지는 홍보단의 형태로 발전 구상

 

기획봉사단의 팀 구성

사무팀

- 숙소, 식당, 강의실 등 예약

- 예산확보 및 회계운영

- 사회대 행정실과 협력(전국 고등학교 공문 발송, 예산협조)

- 멘티 선발제도 실무 기획

학술팀

- 파이오니어 토론 배틀 기획 및 운영

- 사회과학특강 기획 및 운영

- 전공 설명회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팀

- 협동게임(사회과학 골든벨, 여의도정글, 사회과학 올림픽) 기획 및 운영

- 오리엔테이션 및 수료식 기획 및 운영

- 일상 및 특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홍보팀

- 각종 홍보물 제작 및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

- 사진촬영 및 게시물 제작

 

예산운용계획

- 예산확보: 사회대와 논의 후 예산확보, 서울대학교 입학처 입학사업 관련 예산 신청, 멘티 신청비

- 지난 겨울방학, 사회과학대학에서 이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었던 것을 바탕으로, 사회대에서도 이미 관련 프로그램 기획의 의지가 있음을 확인함.

 

기획봉사단 운영일정 가안

4월 말 경

기획봉사단 멘토 모집

5월 중

사업 가안 및 멘티 선발 관련 계획 논의

5월 중순

전국 고등학교 홍보, 멘티 선발

6월 말 7

캠프 실무 준비, 프로그램 기획 및 시뮬레이션

7월 말 경

사회과학 파이오니어 캠프 운영

8월 초

행사 피드백

 

 

. 기대효과

 

사회과학 멘토링 봉사의 기회

 

실질적인 사회과학 멘토링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우들의 니즈를 충족. 실질적인 소통의 기회. 사회대 학생회의 새 역사로서의 구성.

 

사회과학대학 및 사회과학 학문 홍보의 기회

 

현재 공대, 자연대, 농생대, 자전 등 이과 학과들을 중심적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캠프 및 홍보단 활동 등에 발맞추어 사회과학 학문 자체에 대한 홍보 및 사회과학대학으로서의 공동체성 함양.

 

사회대 내 새로운 축제 기획을 통한 자치 활성화의 기회

 

과반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마련을 통한 실질적인 자치 활성화의 기회. 새로운 사업 기획으로의 발판을 모색. 사회대 직원 및 교수사회와의 협력. 학생회의 새로운 역할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