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4.30 새내기 3명 다녀옴. 장터를 5.23일에 하려고 함. 버너와 천막을 빌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 mt를 가서 장터 회의할 계획.

 

악반 지난주 운위는 하지 않고 야식사업을 했다.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다. 4.19 4.20 메이데이의 의미를 설명해 주었다. 이후에 악반차원에서 4.30 메이데이 행사 다녀왔다. 5.10일 장터를 할 계획입니다. 장터뒷풀이로 해오름제를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운위날짜. 이번주 내일 혹은 모래에 할 것 같다. 잠정적으로 다음주 화요일. 6:30에 합니다.

 

꼼반 운위는 매주 금요일입니다. 선본발족식 5.8일 정책간담회 5.10일 선거유세 5.15 투표 16~17일 입니다. 장터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으나, 늦어져서 투표 이후에 할 생각입니다.

 

나침반 5.8일에 장터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겨례 야식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초코바와 음료수를 주었습니다. 운동회와 장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책읽기모임은 이번주 금요일에 2주차가 이루어집니다. 운동회때는 밀가루 묻힌 사탕먹기, 이인삼각 등을 하려고 합니다.

 

보고안건. 4.30 다녀왔습니다. ....

 

총학생회가 탄생했습니다.

 

논의 안건

 

5월 학생총회에서 걸 각 단대 요구안을 수합하고 있습니다. 반성폭력 학칙의 경우 내용은 정말 좋으나 실제로 집행되지 않는 학칙이 되거나 내용이 좋지 않은 학칙이 될 것이다. 따라서 역량이 생기는 시기로 미루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을 내세우셨습니다.

성용 유구라는 말은 본부가 무엇을 해달라는 의미이다. 본부를 압박하기 위한 총회라면, 그중 하나로서 대학원 성폭력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요구를 해보는 것이 어떤가? 대학원과 관련된 일이지만, 필요하고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한다. 큐이즈와 관련된 사건도 안건으로 다룰수 있을 것 같다.

 

효빈 총회에 대한 찬성반대얘기를 하자. 하지만 요구안이 구체적이지 않아 사실 찬성 반대가 어렵긴 하다.

 

성용 총학생회가 왜 5월총회를 하려고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안건이 나오고 찬반 토론이 가능해질 것이다.

 

수진 기본적으로 대중을 동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법인화가 안착되기 전에 행동할 기회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몇달 뒤에 있을 대선도 염두에 둘수 있는 시기이다. 등심위의 경우 겨울에 파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건도 다루어질 것이다.

 

형통 개인적인 생각은 이를 이루어낼 수 있는 시기가 작년으로 끝난다고 생각된다. 본부는 이미 이긴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떤 효용성있는 방안이 있을지 모르겠다.

 

진옥 작년의 경우 법인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달했고, 이의 의견을 표출을 해보자는 것으로 사람을 모을 수 있었다. 물리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반감을 가진 사람이 많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한다면 더 심한 것을 할텐데, 학우들을 끌어모으고 설득할 때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진 작년에도 본부 점거를 예상하고 벌인 것이었다.

 

진옥 일반 학우들은 단순 참여에 의의를 둔 친구가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의견표명이 학생 주체로서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성용 11학번에게는 본부점거가 좋은 기억으로 남겨져 있다. 투쟁을 통해 무엇을 얻어내려는 행위가 아니라, 기숙사 하나생긴듯한 편한 마음으로 참여 했던 것 같다. 이번에 만약 다시 점거를 한다면 폭력적인 행위를 한번 더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같다.

 

진옥 이번이 작년과 다른 것은 반대는 반대 찬성은 찬성으로 딱 나뉜다는 것이다. 찬성이면 점거, 반대면 반대일 것이다.

 

성용 무엇을 할지는 안건에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총학생회는 어떤 행동 할 수 있는 행동을 모인 학우들의 의견을 통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형통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는 사람마다 스팩트럼이 넓을 것이다. 행동 방식에 대한 표결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수진 총회는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을 결정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학교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아니라,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학생회를 위해 학우들을 동원하는 자리라고 우려할수도 있다.

 

성용 작년이 약간 기만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동맹휴업 혹은 점거 이외에는 법인화법 해체 방식이 될 수 없다. 그들은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음에도 이를 말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올해는 좀더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형통 작년의 패배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본부점거를 염두에 두고 학생총회를 연다면, 나 자신을 비롯한 다른 학우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진옥 찬반정도만을 결정하고 그 행동 방식에 대해선 이미 결정된 것에 대해 따르게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행동에 대한 논의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정당성 확보와 실천 모두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진 작년에 총회와 본부점거를 언급했을때 이를 강경하게 반대했던 기억이 있다. 역량이 있는가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를 의심했는데, 제가 설득되었던 이유는 법인화를 둘러싼 싸움이 정말 이길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포기할때 앞으로 학생사회는 다시는 실천에 대해 논의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하면서 대중을 모으려고 생각했다. 대중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생각하기 이전에 옳고 그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 지금 보이는 한도내에서 무엇이 옳고 틀린지를 생각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학생사회가 가져야할 태도라고 생각한다.

대중은 이데올로기적으로 어느쪽이 강한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또한 대중이 어떤 선택을 자신이 했느냐, 아니면 이끌려졌는가는 분명 실천력에 차이를 갖는다. 민주성을 지켜야 성공하고 성공하기 위해 민주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설득하는 과정에서 어려울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무엇이 옳은지를 판단하고 학생사회의 여러분들이 행동하고 다만 최선을 다하자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반논의

총회나 총투표를 2학기 때 가져가는 게 낫지 않나?

 

진옥 :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느냐에 대한 생각차이인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의제의 중요도는 법인화가 안중요하다는 게 아니라, 법인화문제같은경우에는 굉장히 장기적이고, 어찌됐건 차라리 시간상 우선순위는 5월에 과반에 환류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저희반은 5월에 어떤 사업을 하나 해야 한다고 한다면, 총회보다는 과반테이블... 기층입장에서는 본인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게 더 급박하게 여기는 것. 또 9월에 가져갈 수 있다는 건 추측인데...

 

성용 : 5월에 과반총회하고 9월에 총투표하는건 이상하지 않아요?

 

효빈 : 과반총회를 하자?>

 

진옥 : 저희는 5월에 항상 강세. 정치적 의제에서도 그렇고.. 선거하면서 그때가 가장 고양되기 때문에... 그런데 이건 나의 판단배경을 얘기하는건데..

 

성용 : 사회대가 관련된 사업을 해주고 있는 과정에서 과반에서 총회를 해주면 .. 그래서 사회대 전체일정과 맞춰가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효빈 : 그런데 지금, 5월 총회에 찬성을 하기로 한 거예요?

 

 

수진 : 아고라가 평행사변형으로 바뀌어서 동그라미일때보다 면적이 넓어집니다. 그리고 계단 밑의 공터를 공연장으로 쓰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공간이 두개가 생기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늘이져서 효용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부학장님은 아시아 연구소 주변까지 사회대의 앞마당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아고라를 옮기고 싶어합니다. 안이 세가지 있습니다.

 

문제점이 세가지 있습니다. 1. 우리가 투쟁의 성과로 얻어낸 넓이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지. 2. 아고라라는 유서깊은 공간을 없애는 문제. 3. ... 5. 죄송합니다. 건축학적 지식이 없어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효빈 : 속칭해방터2는 아고라라고 이름을 붙여도 되나 마나에 고민이 든다. 아고라의 상징성이 있고, 이를 매워버리면 그냥 땅으로 여겨지지 않을까?

형통 : 단순 보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의미부여에 중요하다. 우리가 앞으로 잘 사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성용 : 아고라라는 형식을 유지하는 것이 앞으로의 참여와 집회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전통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효빈 : 의미만 이전된다면 찬성이다.

 

성용 : 의식적으로 의미를 이전하기 위해 행사를 주최해야 할 것이다. 과반 및 학생회 행사를 이곳에서 열도록 하자. 학장님의 의도는 단순 광장이 아니라 그린켐퍼스를 만들기 위함이기 때문에 이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 인문대 신양 앞과같은 모습이 될까 우려된다.

 

수진 : 광장디자인에대한 서면합의를 하겠습니다. 아고라의 형태를 바꾸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성용 : 자세한 보고를 원합니다. 과반에서 환류가 이루어지기 위함.

 

15차 단운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