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 있는 배너를 보니깐 생각이 나네요

사회대 공사는 도대체 누가 누구의 의견을 수렴해서 진행하는 것인지요?

왜 하필이면 8월 20일 즈음해서 개강때 쯤에 공사를 하는지?

사물함 반납관련은 방학 전부터 할 수는 없었는지?


국립학교라 여러 절차가 있고, 업체선정에 있어 지연되었다는 변명따위를 듣고 싶은게 아닙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여름방학 안에 공사를 끝마칠수도 있었을 것인데 안타깝네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라는 촛불시위에 눈이 멀어 정작 학생의 복리에는 눈을 감은것이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7월인가요? 그때부터 공사를 한다는 말에 그 3일전에 사물함에 있는 책을 옮겼고

경영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경영대도서권이 공사를 한다고 해서 중도로 그 많은 책들을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를 했는데 정작 공사는 한달 후부터 하더군요.. 혼자 무슨 뻘짓을 했는지 -_-..

사회대학생회/학생회장이라는 분께서는 학우들이 사도에 수많은 글을 남겼음에도

'ㅡㅜ'와 같은 애교스러운 리플만 초반에 몇개 달랑 달고 끝..

그러자 어떤 분께서 격양된 어투로 밀어붙이기 식 아니냐.. 학우들 의견은 왜 묵살하냐 라는 취지을 글을

쓰셨고, 그 글 또한 묵살당했죠...

그러자 어떤분께서는 손수 A4용지에 print 하셔서 사회대 도서관에 공사가 언제쯤 진행되는지 알려달라고 헀으나

"전혀!"하나의 답글조차 없었으며, 언제든지 회실에 찾아오라는 말에 몇몇 학우들이 회실에 갔지만

휴가를 갔는지, 촛불들러갔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8월달에 몇번 찾아갔지만 한번도 보질 못했구요..

이제 임기가 몇 안남았는데. 남은 일이라도 잘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사회대 학우들이 공부할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중도는 사실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니기에 상당히 먼거리이고, 자리 경쟁도 치열하고

경도는 타대생 제한

법도는 공사중...

제발 부탁드리는데.... 촛불시위와 같은 정치성 짙은 사안에만 관심을 보이지 마시고

정치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보일 수 있는 사안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