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대책이 전무한 지금의 법인화 방안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서울대의 일이라 서울대 안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누구도 싸워주지 않을 문제이구요. 6월달에 확정안을 내고 방학 동안 정부 협의에 들어간다는데 지금 나서지 않으면 너무 늦지 않을까요? 가을 국회에서 법안을 상정한다는 마당에, 9월에 예정된 총투표는 실효가 의심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의혹은 풀리지 않고, 걱정은 더해갑니다.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총학생회 차원에서 움직이기가 힘들다면 생각이 맞는 개별 단위들끼리라도 행동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서명운동, 항의 집회, 릴레이 시위 등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무언가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