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영시간 연장
전에 보니깐 투표만 하고 (그것도 어설프게 스티커 붙이는 형식) 이에 대한 개선이나 의사 반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거 같은데
어떻게된건가요? 제발 12시까지 연장해주세요
법대, 경영대 전부 12시까지인데.. 사도만 11시까지이고.. 10시 55분 되면 나가라그러고 (11시 될수록 압박이 들어옴..)
왜 12시 까지 연장을 못하는지 궁금합니다. 인건비 문제인지 아님 다른 문제인지요?
(시험기간에만 12시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라면 그것과는 별개로 다시 논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 사도 청소
(1) 열람실 내부

사도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아주머니께서 청소하시는거 보면 더러워보이고 냄새나는(닦고 나면 몇분간 냄새가 납니다) 걸레로 책상 몇개만 골라서 책상 위만 두어번 슥슥 (6인용 책상을 2~3번 슬슬 문지르지는 걸로 책상을 닦는 건지;; ) 털어서 지우개 가루만 치우시는거 같고 바닥이나 창틀은 거의 청소가 안되는 것으로 로 알고 있는데 (창틀쪽은 당연한거 같고.)바닥과 창틀 쪽을 매일 청소하지는 못해도 일이주에 한번쯤은 청소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2) 화장실
화장실을 어떤 걸레로 닦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침(9시 전)에 맡아보면  고약한 냄새가 풍깁니다;;;

3. 사도 가습기 설치
이건 매년 겨울마다 나오는 문제인거 같은데요.. 매년마다 미봉책에 불과하더군요..;;
그것도 겨울 거의 다 지나가고 나서야 가습기 몇개 틀어주고 그치는 정도.. 올해는 미리미리 구상해서 대책을 세웠으면 합니다.
연말이 되고, 겨울방학 되면 학생회도 잘 운영이 안될테니까요..

4. 덧
학생회에서 정치 투쟁이나 거시적인 문제를 다루는 거에 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노력이 학생사회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학생구성원들에 대한 배려 없이 정치적인 이슈만 좇아서 활동하는 것은 민생을 져버리고 탁상공론이나 떠들어 대고 있는 '쓸모없는' 정치인과 다르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요즘 같은 시기에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학생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면 더욱 감사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