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제안드리고 싶어서요.

학생회실 문이 항상 닫혀있어서 열고 들어가기 적잖게 부담스럽더군요.
중요한 회의가 없고, 사람이 있을 때는 열어두는 것이 어떨까요?
고시본답시고 법대수업을 꽤 듣는데, 법대 학생회실은 항상 오픈되어 있더군요. 좀 부러웠습니다.
학생회실 역시 다른 강의실과 마찬가지로 수위아저씨께서 밤에 잠가도 되지 않나 싶은데요.


그리고 사도 리모델링 지난 학생회에서 추진했던걸로 아는데,
그 추후의 피드백은 현 학생회가 해야되지 않을까요?
문제점이 여전히 보이고, 새로운 문제점들도 보입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4층 장애'우' 전용열람실입니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차치하고
이들을 분리하고자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또 장애학우가 진입할 수 있는
열람실이 4층밖에 없는데, 꽤나 돌아가야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 이번 학생회는 장애인권이나 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시정조치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슬슬 공약들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할 시점아닐까요.
내년부터 시작하면 대부분의 과반 학생회가 그렇듯 어영부영하다가 일년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