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흠흠
2008.12.17 14:54
흠// 이미 단대집행부들끼리 내부적으로 정해진 새맞이 상과 방향이 있으면서 '준비'하자고 하면 안 되나요?
그런 상과 방향을 숨기면서 하는 거라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과 방향을 대놓고 말해야지 '논의'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맞이라는 환상을 가진 1학년들을 낚아 자기 조직으로 끌어들이려는 욕망이 눈에 선합니다"라는 표현은 정말 눈 뜨고 못 봐주겠네요.
사회대 08학번들이 모두 파닥파닥 낚이는 아이큐 3짜리 붕어인 줄 아는가 본데,
제가 보기에는 사회대 08 학우들이 당신보다 똑똑할 것 같네요.
좀 다른 곳에 가서 '거칠게 배설'하고 다니셨음 좋겠네요.
너무 거칠어서 냄새가 나잖아요;;;

요약하자면, 제가 보기에 "아무런 상과 방향 없이 그냥 잘 놀다 오자"라는 것도 하나의 상과 방향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마치 아무런 방향도 아닌 것처럼 말씀하시지 말고, 사회대 새맞이 기조가 무엇이 되어야 할 지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열심히 논의하고자 준비단까지 만드는 사회대 학생회가 뭐가 그리 잘못입니까?
아무 말이나 다 씨부린다고 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