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회대학생회
2009.02.26 19:27
사회대학생회장 구현입니다. 반갑습니다.

이곳에서도 올해 새터 전반에 대해서 여러 평가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대학생회에서는 이곳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평가들과 함께
사회대학생회 운영위원회, 새짱단 회의, 기획팀 회의, 문화팀 회의에서 나오는 평가들을 종합해서
다음 행사 진행에 참고하고, 또 내년 새터를 기획하는 주체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터에서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할 부분은 해명하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번 새맞이를 준비하면서 강당이나 시간 운용에 있어서
지난 사회대학생회보다 분명히 미진했다고 생각합니다.

새터를 보내시는 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기억을 남겨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저나 혹은 다른 학생회 간부들이
고시생과 고학번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날짜 선정을 고집했다거나
어떻게 그런 비판을 하냐고 몰아부쳤다고,
사실과는 다른 발언들을 하시는 것에는
정말로 유감스럽군요.

이는 일정을 결정할 때 같이 있었던 모든 새맞이 주체들까지 모두 싸잡아 비난하는 것이나
혹은 다른 새맞이 주체는 그런 것도 신경 못쓰는 "바보"라는 소리 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말씀하셨듯이 다른 기회가 있었습니다.
20, 21, 22일로 가는 경우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입생 텝스시험 일정이 17일로 정해졌고,
지방에 사는 새내기들이 서울에서 장기간 거처를 마련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기위해
새터 일정을 18일 출발로 잡은 것입니다.
이것은 새터일정을 잡는 관례적인 방식입니다.

시험일정으로 새터에 함께 참석하시지 못한 선배님들께서는
무척 아쉬우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새터일정을 그대로 유지한 것은
새맞이의 주인공인 새내기들을 위한 배려가 원칙이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대표자로써,
특정 학생들을 싫어하고 배제하려는 태도는
가질 수도 없고, 결코 가져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