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개협 출사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교개협 소개자보: 아래와 같습니다.
3. 교개협 안건자보: 주요 안건 네 가지를 뽑아보았습니다. 
- 사회대 1층 로비에 세 종의 자보가 모두 부착되어 있습니다. 안건자보에는 좋아요 스티커를 붙일 수 있습니다. 
- 추가 의견을 백지자보를 통해 개진하실 수 있는 칸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 2016 안건지 전문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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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개선협의회(a.k.a 교개협)’ 이란?


○ 교육환경개선협의회, 몰까?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는 사회과학대학에 적을 둔 학생 전체를 회원으로 하며, 회원의 권익을 증진하고 대학의 자치를 구현하며 사회의 변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생 자치기구입니다. 2011년부터 사회과학대학 본부와 사회대 학생회는 ‘교육환경개선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본부 당국자들과 학생 대표들이 만나 교육환경에 대한 제반 사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제반 협의를 통해 학교 운영에 관해 학생의 발언권을 실현하고 학생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함입니다.


○ 교개협을 통해 얻어낸 것에는 무엇이 있었나요?

2011년 2학기 (첫) 교육환경개선협의회 
- 교개협 정례화의 건 - 기존 비공식적 소통만이 이루어지던 것에서 공식적인 소통 루트를 확보하였으며, 1년 2회로 정례화되었습니다.
- 아시아연구소 식당(현 감골식당)의 건 – 12월부터 새로 운영되는 아시아연구소 식당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학교 직영식당의 입점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생협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입점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감골식당은 학생들에게 프랜차이즈 식당들에 비하여 싼 값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2년 1학기 교육환경개선협의회 - 학생회에서 결정하는 단위를 대표 단위로 인정하고, 해당 단위에 자치지원금, 과/반방, 교섭주체의 지위를 승계할 것을 약속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학과 학생회를 승계한 과/반 학생회가 자치지원금, 과/반방, 교섭주체의 지위를 승계하였습니다.
- 신양 개방시간을 12시까지 연장하고 그 시각까지 전기를 공급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당시 사회대 본부에서는 이를 이행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2013년 1학기 제3차 교육환경개선협의회 - 사회대 주변 가로등의 개선 및 신설을 요구하였으며 이를 이행하였습니다.
- 지난 교개협에서 합의된 신양 이용 시간 연장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었습니다.
- 사회과학도서관에 외부인이 침입하여 학우들에게 위협을 가한 사례가 있었기에 학생증을 찍고 들어오는 게이트를 신설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게이트가 신설되었습니다.
- 기존 16동으로 올라오는 길에는 6개의 게시판이 있었으나, 아시아연구소 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들 게시판이 철거되었습니다. 이를 복구하기를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 신양관 옆 씨유 앞길의 게시판들이 신설되었습니다.
- 무인 휴대폰충전기를 설치할 것을 건의하였으며 라운지 내 충전기가 설치되었습니다. 
- 16동 강의실 개선을 요구하였습니다.

2013년 여름 교육환경개선협의회
- 사회대 내 동아리 공간의 확충과 남학생휴게실의 설치를 건의하였으며 그 결과 남학생휴게실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 사도-사회대 4층 통행로 개방시간이 기존 오후 7시였으나 이를 11시까지 연장하였습니다.
- 게시판 복구 및 무인휴대폰충전기의 설치를 촉구하였습니다.
- 사회대 화장실 내 건조기의 수리를 요구하였습니다. 
- 사회대 내 16동 강의실은 백묵과 나무 문 등 낙후된 시설로 인해 대형 강의의 경우 수업 집중이 어려웠습니다. 이를 다시 한번 개선할 것을 요구하였고, 이에 따라 2013년 여름방학 동안 스피커/마이크 등 음향시설의 개선과 강의실 출입문, 벽면 흡음제 설치 등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습니다.

2014년 교육환경개선협의회
- 정치외교학부 수업을 확충하였고 <사회통계> 과목이 계절학기에 개설되었습니다.
- 사회대 라운지에 장애인용 책상을 설치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 동아리방에 도어락을 설치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도어락이 설치되었습니다.

2015년 교육환경개선협의회 
*이는 16동 심야개방, 전공수업 확충, 휴게실 관리 개선 등의 여러 안건 중 약속 받은 것 만을 적어둔 것이고, 이 중에서도 네 번째 약속사항을 제외한 아무것도 이행되지 못하였습니다
- 검은별(★) 문제를 교수님들께 재안내 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 레포트 피드백을 제도화하도록 학생처에 건의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 신양 전산실의 컴퓨터를 실태조사 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 신양 엘리베이터 이용시간을 연장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 여자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겠다는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 2016년 교육환경개선협의회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2016년 교육환경개선협의회는 5월 19일 목요일 7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의회에는 올 해 새로 선출된 학장님, 이철인 교육부학장님 및 두 분의 부학장님과 지난 11월 선출된 제34대 사회대 학생회장단, 11개 과/반 학생회장단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 교육환경개선협의회들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많은 사안들이 해결되었지만, 더불어 많은 사안들이 거절되어 왔습니다. 특히 2015년 교개협의 경우 학과제 개편 공청회에 대하여 지난 학장단은 “당사자인 16학번들이 와서 이야기하라”는 식으로 거절하였으며, 심지어 “학생회와의 소통은 예외적인 것”이라거나 수업 확충은 “학생들이 알아서 요청해야 할 부분”이라는 발언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난 해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카드키 시스템을 통한 16동 심야개방의 경우 “학장이 강하게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거절되기도 하였으며 학생 휴게실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간이지 자러 오는 곳이 아니”라는 이유로 관리 및 시설개선을 거절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생회장단은 사전 사업으로서 해당 교개협 소개자보와 이번 교개협에서 제시되는 안건들을 소개하는 안건자보들을 부착하며, 각 과/반 및 백지자보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하려 합니다. 이후 교개협 결과에 따라 수용된 안건과 거절된 안건의 내용 및 거절 이유를 게시하여 알리고, 후속행동을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옆의 안건자보들과 34대 학생회 <피움>이 교개협에 임하는 출사표를 꼭 읽어보시고, 우리의 목소리가 담긴 요구안들이 묵살되지 않도록 추후 행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34대 관악사회대학생회 [피움]

정학생회장 최우혁, 부학생회장 배지연